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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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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독을 씹는것도 이젠 참 지겨운데 ! 4월이다. 모처럼 화창한 주말 이었는데 .. 바람이 아니라 돌풍이 불어 재기더라 ... 사진 찍음 온통 흔들린 사진들 ... 이런 날에 : 할게 없으니 사진이나 찍어야 한다니 .. 가끔 이런거 서럽기도 하다. 살은 찌기만 하고 ... 뜻되로 되는거도 없고, 이거 원 - 인생이 재미가 이리 없나 모르겠다. 허락 없이 멀리서 뒷 모습을 찍은 것 이지만 .. 마침 주변에 그 많던 사람들이 안보이길래 찬스 였었던 사진... 얼굴이 안나오셨지만, 나이가 좀 있으셨는데 - 작가이신지 모르겠지만 C사 카메라였음. 그냥 혼자 멋지게 늙는것도 좋겠지? 라는 생각 하지만 그게 제일 힘든거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안든다곤 절대 못 하겠다. 뭔가 인생의 목표가 생겨야 할 텐데 .. 불가능 한건 안하게 되니, 결국 혼자이겠지! 오..
한놈 또 보내며 .... 한놈 또 보내며 ... 얼마 남지 않은 잉여인간들 중 하나가 나란걸 다시금 되씹는다. 아마 마지막 까지 남아 있을거 같은 예감이 적중할 거 같아 더 무섭기도 하다. 제길슨... 가끔이 아니라 요즘 들어 자주 다 때려 치고 싶다. 쯥 ~
봄은 오는데 ... 혼자구나~~~ 나에게 남은 친구는 항상 이 녀석 들 뿐인가 ..
이랬던 조카가 이래 ... 이래 !!! 엄마 아빠의 마음을 흔들며 잉큐베이터에서 괴로와 하던 녀석이 .. 지금은 ... 막 자란다. 막. 막 이래 ! 동년배?들 보다 강력한 힘! 절대 내 뱉지 않는, 아기란 표시를 내는 사운드 !!! 어르신 !!!! 무서운 조카. 준범. 건강히 자라거라~~~
Auto 110 을 디카로 만들다 - Pentax Optio i10 미국에서 공수해 온 i10 입니다. 국내에선 최저가가 한 22만원 쯤 하는 거 같던데 .. 일단 절반가에 구해 왔습니다. 거품이 참 .. 많다는 느낌은 예나 지금이나 떨칠 수 가 없네요. 일단 i10 은 내부 구조상 H90 과 거의 비슷합니다만, 가장 큰 차이는 CCD 를 직접 움직여서 떨림현상을 줄이는 SR 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이는 대부부분의 Pentax DSLR 에서 사용하는 구조와 동일한 것 이구요. H90 보다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하고, 실제 크기는 더 작게 느껴 집니다. 조작은 큰 손가락을 가진 사람들에 있어서는 어려운 부분이 많구요 .. OTL .. 이는 어떤 뚝딱이든지 큰 손을 가진 사람들에겐 어렵기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을 하면 끝이 없다고 하겠네요. 배터리는 3.7V , 920..
Pentax Optio i-10, 과거 auto 110 의 회신 ... Pentax 의 110 film 을 사용하는 필름시절의 초소형 기기 , auto 110. 이 카메라는 아는 사람은 pentax 유저가 아니고선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거의 항상 초소형, 초박형 사이즈에, 모든 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만들어 오던 아사히 광학 주식회사 - PENTAX 였던 지라 이런 110 과 같은 시도는 절대 다른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에서 찾아 볼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 110 의 모습을 다시 담은 것이 i-10. 붙여서 보면 i10 .. 110 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군요. 단지, 이전의 110 은 SLR 이어지만, i-10 은 일반 뚝딱이 입니다. 그럼에도 내부에 shifting CCD 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DSLR 의 SR 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
PENTAX Optio H90 Ceramic White, US 지름도우미.win32 에 뜨기를 몇주를 학수고대 하며 기다리다가 ... 뜨자마자 바로 지르고! 거의 2주 넘게 기다려 Amazon 에서 받은 Pentax Option H90, Ceramic White 입니다. 35mm 필름 대비 28mm 화각에서 5배에 해당하는 화각을 자랑하는 광각 뚝딱이 입니다. 화질은 둘째 치고 (뚝딱이에 화질을 바라진 않습니다) 720p HD movie 녹화는 필히 매리트가 있는 부분이며, 실제 사용시 느껴지는 놀라운 속도 및 고해상도 LCD 는 그 어떤 뚝딱이 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노장이 된 *istDS 때 부터 타기종 보다 뛰어난 LCD 와 리뷰성능은 Optio 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 되었습니다. H90 의 경우 초경량은 물론, 카드만한 크기, 그립감, 무광처리된 본체 ..
PENTAX H90 Ceramic white @ Amazon 아마존 펜탁스가 판매하는 H90 을 샀습니다. 35mm 기준, 28mm 광각 에서 5x 까지인 약140mm 가량 당겨 진다니, 이건 뭐 진리인듯 합니다. 센서 크기나 렌즈의 크기 등으로 인해 생기는 단점은 일단 크기와 활용성을 생각하면 다 감안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색상에 따라 가격이 $20 씩이나 차이나는데 .. 오히려 구입한 색이 가장 저렴한건 좀 의외 입니다. 2.7" LCD 에 저 단아한 모습을 생각하면 "어머, 이건 질러야 해 !" 란 말이 그냥 나올듯. 이제 필요한건 ... 호환 배터리 이겠군요. 안타깝게 지금 쓰고 있는 Fujifilm 뚝딱이 들과 배터리가 호환이 안되는 것이 .. 슬프네요. (RS1000 은 호환) 주문한 제품이 아마 설이 끝날때나 되야 올 듯 합니다. 도착하면?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