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착 후 처음 먹는 음식 다운 음식 이었던 외국인 여행자의 짧고 강렬한 소감? 되겠습니다. 왜 강렬 하냐구요? 게눈 감추듯 먹었기 때문 입니다. 약 12 AUD 정도 내고 먹은듯 한데, 애플 사이더는 알콜이 포함된 술 입니다. 몸이 고단하고 힘드니 알콜이 끌리는건 늙어서 인가 봅니다만, 아무튼. 감자에 뭔가 허브같은게 뿌려져 있는데 은근 맛있습니다. 아마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향신료가 좋았습니다. 장소는 Grill'd World Square ( 홈페이지 ) 건강한 소고기의 나라, 인정합니다. 오늘 저녂에도 소고기 달려야 겠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걸어 갔다 오니 엄청 강렬한 태양으로 몸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호주의 소고기는 사랑 입니다.
서울의 광장시장.소문으로만 듣던 마약김밥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전 이런 맛집 블로그 안 씁니다만 .. ㅎㅎ )차로 갈때엔 "광장시장 주차장"을 검색 하면 나옵니다.물론 먹을걸 사로 갈때는 무료가 절대 아닙니다.주차로 부터 30분 까지 2000원.이후로 부터 30분 마다 2000원이 다시 붙습니다.네. 비쌉니다.서울 한 복판에서 어디 주차비 없는데가 있나요? 용기 있는 분은 불법 주차 하셔도 되겠지만, 이곳 주위에 불법주차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할것 입니다 :) 위치는 아래와 같이 찾아 갔습니다. 서울보증보험 빌딩 옆의 주차장이 광장시장 주차장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여기서 부터 한블럭 지나서 걸어 가면 광장시장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찾은곳은 모녀김밥(마약김밥) 2호점 입니다...
오랜만에 코스트코 갔습니다. 동생네에 온 전단지를 보니, 밀레 바람막이를 2만원 할인해 준다길래 어머니에게 하나 사 드리려고 갔습니다만 .. 엄청나네요 ... 이곳 특성상 할부 이런거 안 키웁니다 ... 제 옷 하고 조카 옷 몇벌, 제가 쓸거 몇개 ... 30만원은 기본으로 찍는군요 ! 코스트코 ... 정말 무서운 곳 입니다 ... 무서운 던젼 ...
정말 느리다 ... 음악도 복사 끝났는데 ... 가다가 이상한 헛소리나 말아 주시길 하는 바램의 지니 업데이트 중 입니다 .. 서울 가기 싫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지니의 헛소리 네비질 때문임 ... -_-;; 네비 소프트 바꿀수 없나 ... OTL
언제나 그렇듯 다른 가족에 끼어서(?) 몹쓸 짓을 하며 봉평 허브나라에 갔다 왔었습니다. 저번주에 간게 아니라 저저-번주에 갔었으니 .. 포스팅을 2주뒤에 하는 몹쓸짓을 하네요 .. 아시는 형님의 형수님 친구분 가족이 허브나라를 무려 15년간이나 꾸려 가셨다고 합니다. 매년 4월달에 자금의 씨가 마른다는 말씀까지 들었으니 .. 이 글을 보신 분들은 4월달에 함 찾아 뵈는건 어떨까요? ㅎㅎ 헤이리나 프로방스 등에 있는 유럽건축양식 건물들이 생기기 전 부터 여기엔 이미 그런 건물들이 들어 서 있었습니다. 놀랍죠. 덤으로 얹혀서 간 주제에 (차는 제 차 따로 끌고 갔었습니다만 .. 폭스바겐의 GTI 를 따라 잡기엔 제 차가 참 마력이 딸리는걸 느꼈습니다 -_-a) 뭐라도 해야 해서 , 형님의 아들인 "지오"를..
집안이 ... 저의 영향으로 모두 펜탁스를 씁니다. (DSLR 만) 그래서 아버지도 이젠 후진 DSLR 이지만, 따로 구해드린 *istDS 를 오래 쓰셨네요. 역시 고질적인 느린 AF 때문에 불만이 있으시지만 .. 요즘 나오는 애들은 너무 무겁고 커서 추천해 드리기가 그러네요 -_-a 아무튼 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집 근처 도로변에서? 벚꽃 촬영을 하였습니다. 필름은 나름 쓰셨었는데 , DSLR 은 아직도 적응중 이신듯 합니다. 어릴땐 정말 니콘 F모 씨리즈 들고 가족을 다 찍어 주셨었는데 .. ^^; 이젠 제가 가족을 열심히 찍어야 할 것 같네요. 이젠 장가를 가라고 하시는데 ... 아직 여친도 없는 인생이라 OTL .. 암튼 아버지와 함께 한 사진도 올려 봅니다~ 해당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저에게 있..
몇 주 전 입니다만 .. 어머니에게 닭가슴으로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 드렸더니 만들어 주신 닭도리탕 입니닷~! 보통 경상도 음식이 짜거나 맵기만 하고 맛은 없다고 합니다만 .. 어머니 음식은 절대 그렇지 않지요~ 깔끔한 맛으로 만들어 주시지요! 물론 어릴적엔 어머니도 경상도 음식스타일 이셨습니다만, 연세가 드시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해서 와인과 함께 마셨습니다. 함께 있던 임산부의 몸인 동생은 구경만 했구요...ㅋㅋㅋ 어쩌겠어요~2세를 위해 금주해야죠 .. 어차피 술도 못마시니 아쉽지는 않았겠지만요 ^^
안강에 있는 부모님의 가계에 새로운 계약건 때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리게 된 곳 입니다. 안강 -> 포항 으로 돌아 오는 그 짧은 거리에 이곳은 경주시에 속해 있더군요 ... 데체 지도가 어떻게 되어 있는건지 -_-; 제가 거주 하고 있는 용인 민속촌도 있긴 하지만 이곳은 민속촌과 달리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 입니다. 오래 전 부터 이곳에서 거주 하면서 살아온 곳이지만 매우 보존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양반들이 살던 기와집 부터 , 일반 농민이 살던 집들까지 모두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 인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 주민이 거주 하는 곳 이다보니, 관광객들이 실제 거주하는 분들의 개인적인 영역까지 침범 하는 일들이 자주 잇었던지 공개 되는 부분은 건물 외부와 눈에 보이는 마당 정도 입니다. 실..
저번주말에 지오를 보러 택사마님 댁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형수님의 미소는 일품이셨고 .. 지오의 저에 대한 사랑은 부담스러웠네요 .. ㅎㅎ 지오야 ... 넌 남자지 않니 ~~ 삼촌을 너무 좋아 하면 안된단다 .. ㅋㅋ 그리고 형님댁과 함께 가본 덕성여대 앞의 한 수제 햄버거집. 이거 ... 가격도 싸고 양도 대박이고 ... 무엇보다 맛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 이녀석. 잡종견이라는데 .... 무척이나 귀엽고 순했습니다. 곱슬거리는 털이 .. 마치 ... 아주 어릴적 보던 TV 드라마 - 바야바 가 떠올랐어요.
이번에 동생네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평수가 큰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사실 이게 원하던 평수가 아닌 너무 넓은 곳이라 이번에 원하던 좀 작은데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제가 마지막 휴일까지 놀기 보다는 이사짐 꾸리기를 돕게 되었네요 .. ^^; 그냥 종이 박스 보다는 차후에 활용이 가능한 비닐 박스? 를 준비 했는데 이중 종이로 된 박스는 사람 환장하게 조립이 까칠하더군요 .. 구조는 쉬운데 ... 한사람이 두손으로 만들기엔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_-; 저는 열심히 책을 정리해 줬습니다... 하드커버책이 많아서 정말 박스가 한결같이 다들 무거워 지더군요 ... 박스가 하나둘씩 쌓여 감에 따라 시간도 계속 흘러 갑니다... 저의 소소한 도움으로 이사에어려움이 없..
바램 * 안녕 * ~ 나의 우울한 날들 ~ ... 바램 ... 문산 , 임진각 평화 놀이공원 에서 ...
사실 이런게 존재 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 포항에서 성남터미널 가는 시간을 찾다 보니 나오더군요 (오호 ... 언제 생겼지?) 터미널 도 아니고 터미날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만 .. 없는거 보다는 나은 편이지요. 홈페이지가 있다고 예매가 되거나 하지는 절대 않습니다만 불과 작년만 해도 카드로 결재 안되던 애들이 다 카드로 결재가 가능 해 졌더군요. 나름 편리 해 졌습니다. 혹시라도 포항 시외 버스 터미널 을 찾으시는 분들은 다음 주소를 방문해 보세요~~~~ http://포항터미날.kr/
분당 야탑에 있는 성남 버스 터미널 시간표를 구하려면 XLS 파일을 받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OpenOffice 를 쓰는 저에겐 이런건 테러죠. 그래서 무료로 뿌린다는 XLS viewer 를 가지고 PDF 를 만들었습니다. 굳이 XLS viewer 를 쓰지 않고도 Adobe 사의 acrobat reader 가 있다면 읽을 수 있습니다. 파일을 첨부하니 성남에서 각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분들의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
몇일 전에 가산동에 옷을 사로 갈 일이 있어서 저녁으로 아구찜을 먹게 되었었습니다. 사실 이것이 제 생애 두번째 아구찜 이었는데요 -_-;; 아구 자체의 살이 다른 생선과는 달리 좀 쫀득한 것이 있고, 양념과 어울어진 콩나물의 맛이 좋아서 급 끌리게 된 요리이기도 합니다. 같이 간 분의 말씀으로는 ... "잘하는 그곳에 비하면 이건 맛도 아니다 ..." 였습니다. 제 미각은 싸구려 인지도 .. OTL 小자를 시켜서 먹었는데 꽤 양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나 함께 간 분 모두 먹는 양이 적어서 많이 남긴 편 이었습니다. 함께 나왔던 반찬들 입니다. 엄청 다양한 종류가 나온 것 은 아닙니다만 사실 이것도 많긴 했죠 ^^; 마지막으로 뽁은 밥 입니다. 이것도 반을 남겼습니다만 ... 맛은 좋았습니다. 요즘 매운..
신림역(2호선) 에 걸쳐 있는 포도몰... 가끔 지하철 탈때나 보던 그곳에 오늘 갈 일 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전부터 저 안엔 뭐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 왔었습니다만... 결론은 알찬 곳이라는 게 저의 결론 입니다. 좁 좁은 곳이지만 내부 구성을 잘 해 놓아서 공간 활용을 정말 잘 해 두었더군요. 연인이 즐기기엔 참 좋은 곳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포도몰 건너편 이자까야 에서 맛본 안주들 입니다. 요즘은 이런것들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_-; 소주를 살짝 걸치며 마시기에 매우 배부른 안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