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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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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탄천을 거닐다... 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
임진각 공원에서 ... 사람 너무 많아서 원하는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네요 -_-;;; 돌아다니며 발로 찍은 몇장 올려 봅니다 ^^
밤새 고생한 동생에게 격려를 ... 올해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동생네에서 보내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했던 약속이 신촌으로 바뀌고 함께 장을 봐서 다시 동생네가 있는 파주(문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12시가 넘기 전에 끝내려 노력 했는데 어렵게 되었네요.. 저는 전을 구워주는 정도와 버너 가스 갈아 주는 정도 외엔 도와 준게 없어 아쉬웠습니다만 ... 나름 뿌듯합니다. 전의 경우는 재료의 대부분을 제가 공급한 것이고 , 고구마전의 반만 제가 구웠습니다. 일부 전은 제가 스페샬공법(?) 을 도입한 것들이 있습니다 ~ ㅋㅋㅋ 이 덩치 큰 전은 남은 재료들을 모두 취합하여 만든것 입니다 ~ ㅎㅎ 맛을 보지는 못했는데 풍기는 냄세만큼은 최고 입니다 ! 나물은 동생이 고생을 했네요 ... 이리 저리 이쁘게 만든..
K-7 을 보고, K-1 을 상상한다. 슬슬 사용자가 많아지는 Pentax 의 잘 다듬어진 K-7 을 보며, 다시 이전의 Pentax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K 씨리즈에 들어서 커지는 덩치와 무거워 지는 무게 덕으로 아끼는 *istDS 크기로 만들어 줬으면 했는데 그 바램이 무려 5년이 지나서야 이루어 졌으니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만 FF body 의 아쉽움은 여전히 남은 채로 놀라운 성능 향상을 도모 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K-7 은 제 손에 있지도 않습니다만 ..) 마지막 SLR film body 의 전설인 MZ-S 를 개발 할 시 동종 업계 최초의 1:1 FF body 였음에도 빛을 못본 MZ-S (K-1) 은 언제 출시 될지 알수 없는 상상의 제품으로 전락 하고 말 것인가?..
안면도 ... 안면도 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군요 -_-;; 뭐 아무튼 나름 이름 있다는 곳 이었던것 같습니다만 .. 서해안은 물이 빠지면 배들이 다닐수가 아예 없더군요. 동해안에 살던 저로서는 신기한 모습 이었습니다 ^^
Pentax K-7 , 이 안드로메다급 가격들은 ... 뭐냐 .. ㅠㅠ 펜탁스 유저로서, 높은 성능의 크롭바디가 나와 준것 까지는 이해 합니다. 펜탁스 유저로서, 중형 디지털 바디를 만드느라 1:1 35mm FF DSLR 에 관심이 안가서 안만드는 것 까지는 이해 하겠습니다만 .... 근데 ... 근데 .... K-7 의 이 가격은 데체 어쩌면 좋을까요 ? 현금가가 160만원을 넘는군요 . 아무리 일본 환율이 높디높다 한들 .. 이리 사고 싶은 K-7 의 가격이 높아서는 쳐다 볼 수 조차 없군요 ... ㅠㅠ 하지만 ... 이 놀라운 사진들을 보면 지르고 싶긴 합니다 . 기름몰이나 감기몰 에서 12개월 무이자 할부 때려 주면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정식 수입이 6월 부터 였으니 대형몰에 풀릴거 같은 기대를 하고 있긴 합니다. 문제는 ... Pentax 는 국내에서 CF ..
*istDS 에 새 스트랩 장착! 제 귀염둥이 느림보 *istDS 에 새로운 스트랩을 달아 주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사실 넥스랩은 사치므로 ..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하나 마련해 주었습니다. 출신 : 나이키 종이가방 재질 : 나일론 색 : 하얀색 기능 : 핸드스트랩? + 언제든지 풀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스릴러적 요소 기능에 마음에 안드는 것 빼고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이젠 NG 가방에 넣고 다녀야 겠어요~ DA40 이나 FA50 으로 다시 ... 시작! -ps- 하얀색 보다는 ... 노끈을 여러개 묶어서 쓰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막 드는군요... 나무빨래집게도 하나 꼽고 ...
AF 의 재미 + 필름카메라 ... 그리고 ... Harry 로 부터 받은 Z-70 AF 필름 카메라 입니다. 필름의 압박을 정신력과 제정력으로 버텨 낸다면 .. 이만한 카메라가 없어지게 됩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떤 Pentax 카메라 보다 빠른 AF ... (정말 .. 사기라 생각 했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필름이 감기는 소리, 손맛등등 ... 분명 태생이 저가형 모델로 나온 것임에도 이정도 만족감이니 MZ-S 의 성능은 얼마나 대단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LR 임에도 AF 모델인지라 matt screen 이어서 수동 포커스를 잡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 이 AF 속도와 정확도라면 .. 굳이 수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적어도 제 *istDS 보다는 AF 능력이 2배는 되어 보입니다 .. OTL ... SAFOX 는 어찌 디지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