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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로 다시 음악 듣기. 오래전 학창시절과 해외에 쏘다니면서 구한 CD 들을 다시 듣는건 뭐랄까요 ? 새롭지 않지만 다시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재미 라고 생각 되는군요. 지금은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재생기들 뿐입니다만 ... CD 와 tape 이 주류이던 시절엔 다들 손바닥 안에 들어가도록 만들 수 없는 크기들을 자랑했었죠 ... 아직도 쓰는 파나소닉 CDP 는 제가 대학때 쓰던거니 연식만 아마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구동이 잘 되고 있는건 물론 소리도 빵빵하죠. (물론 출력 음질은 ... OTL) ps. 지금은 음악 인코딩해서 모은것만 해도 250GB 하드에 꽉 찬 상태니 ... 그걸 다 CD 로 들고 있다면 제가 사는 이 좁은 집에 누워 잘 공간도 부족했었겠죠? 미디어의 발전에 좀 감사하는 편 ..
삼양라면 , 노란봉지의 부활인가 ???!!!! 언젠가 부터 마트에 아주-오래전에, 그러니까 제가 그당시 국민학생(지금의 초등학생)도 전에 동네 아이들과 돈모아 사서 부모님 몰래 부숴먹던 그 라면을 팔고 있더군요. 노란 봉지 라면. 제 기억이 맞다면 ... 포장재가 비닐이 아니었던거 같고 ... 더 얇았던거 같은데 ... 거기까진 확신이 서지 않네요. 아무튼 이 라면. 닭고기 국물맛 이었던 건가요 ? 하긴 이거랑 함께 나오는게 소고기 국물맛이 있으니 이건 닭고기 국물맛 이어야 겠네요 ^^; 주위에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 옛날 그 맛은 아니랍니다. 튀긴 기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들 하시는 군요. 저는 매번 부숴 먹었던 기억 뿐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 -_-a 뭐 ... 결론은 생뚱 맞지만 라면은 역시 삼양 냐하하하~
구글 , 한글날 타이틀. 오늘은 10월9일, 자랑스런 우리 한글날 입니다. 그에 관해 구글역시 한글날에 대한 이벤트를 해 주었네요. ㄷㅈㅁㅍ옹ㄴㅌ 이게 뭘까요? 바로 한글로 영문 Google 을 만든 것이더군요 ^^;; (센스장이~ㅋㅋ) 물론 타이틀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검색 결과 역시 한글날에 대한 컨셉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구글, 이래서 좋아할수 밖에 없는 거 같네요. 검색신 - 구글!
이사가는 동생집... 이번에 동생네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평수가 큰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사실 이게 원하던 평수가 아닌 너무 넓은 곳이라 이번에 원하던 좀 작은데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제가 마지막 휴일까지 놀기 보다는 이사짐 꾸리기를 돕게 되었네요 .. ^^; 그냥 종이 박스 보다는 차후에 활용이 가능한 비닐 박스? 를 준비 했는데 이중 종이로 된 박스는 사람 환장하게 조립이 까칠하더군요 .. 구조는 쉬운데 ... 한사람이 두손으로 만들기엔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_-; 저는 열심히 책을 정리해 줬습니다... 하드커버책이 많아서 정말 박스가 한결같이 다들 무거워 지더군요 ... 박스가 하나둘씩 쌓여 감에 따라 시간도 계속 흘러 갑니다... 저의 소소한 도움으로 이사에어려움이 없..
*안녕* 바램 * 안녕 * ~ 나의 우울한 날들 ~ ... 바램 ... 문산 , 임진각 평화 놀이공원 에서 ...
아 .., 이 체지방들 어찌 하나 ... ㅠㅠ 오늘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근수가 좀 많이 나가던 작년에도 과체중 외엔 그닥 이상이 없었는데 ... 급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는데도 여전히 몸에 지방은 남아 도는군요 .. OTL .. 골격근도 남아 도는데 이건 줄이라는 말이 당연히 안나옵니다만 , 체지방은 아직도 엄청 빼야 하는군요 (다 복부 피하지방...) 작년 이후로 술도 잘 안마시는데 이놈의 지방들은 왜 나를 못 떠나고 미련을 남기는지 .. 흑.. ㅠㅠ 열심히 운동이나 계속 해야 겠습니다. 일주일 내내 - _ps_ 어제는 자전거를 안타고 오랜만에 뛰면서 속보를 함께 겸했는데 .. 역시 제 체질은 자전거 보다는 걷고 뛰는게 맞는듯 합니다. 덤으로 G-Dragon 의 음악을 열심히 듣고 있지요~ 노래방에서는 못부를 음악들 입니다만~
인터넷에서 나는 얼마나 알려져 있을까? 문득 든 생각 ... 영화를 보면 가끔 웹 검색으로 자신의 이름을 쳐 보고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주인공이 보일때가 있다. 물론 나는 한국인 ... 그렇지만 영문으로 이름을 검색해 볼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내가 주로 쓰는 두 ID , rageworx 와 denkami 를 구글신이 강림해 계신 구글 에서 검색해 보았다. 인터넷에 발을 담군지 벌써 몇년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 모뎀으로 인터넷을 하던 시절을 생각 해 보면 꽤 오래 하긴 했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던 간에 내가 쓰는 두 id 들은 구글에서도 꽤 unique 한 존재라는 게 입증되고 있다. 뭐 스프링노트까지 뜨는거 보면 반갑기도 하고 ... 나쁘게 보면 그만큼 누구라도 나의 정체를 금방 알아챌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일수도 ... -_-;;;..
요즘 난 ... ? 요즘 난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궁금해 진다. 별다른 목적의식을 가진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 글쎄 ... 점점 자신이 만든 의문에 답을 달지 못한채 스스로 괴로워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니 심각한 수준에 근접 하고 있는 듯 하다! 란 스스로의 진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나의 모습 = 개발자로서의 길? 이 부분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어차피 현실을 피하겠다는 변명만 될지 모르는 일 이다. 무엇이 답 이라고는 누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닌 인생이다 보니 스스로 계속 레벨 업 하는 방법 말고는 답이 있을까?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개발자 라는 직업군이 얼마나 개성있고 멋진 직업일까? 라는 의문을 가진다면 .. 뭐 .. 할말이 없는게 개발자 3년 이상 한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 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