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학창시절과 해외에 쏘다니면서 구한 CD 들을 다시 듣는건 뭐랄까요 ?
새롭지 않지만 다시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재미 라고 생각 되는군요.
지금은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재생기들 뿐입니다만 ... CD 와 tape 이 주류이던 시절엔 다들 손바닥 안에 들어가도록 만들 수 없는 크기들을 자랑했었죠 ...
아직도 쓰는 파나소닉 CDP 는 제가 대학때 쓰던거니 연식만 아마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구동이 잘 되고 있는건 물론 소리도 빵빵하죠. (물론 출력 음질은 ... OTL)
ps.
지금은 음악 인코딩해서 모은것만 해도 250GB 하드에 꽉 찬 상태니 ... 그걸 다 CD 로 들고 있다면 제가 사는 이 좁은 집에 누워 잘 공간도 부족했었겠죠?
미디어의 발전에 좀 감사하는 편 입니다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