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매 했던 Asus Zenbook 노트북에 장착 했던 SSD 를 수년 전에 현 시세로는 구매할 수 없는 초저렴한 가격에 구매 했던 Drevo X1 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노트북 자체가 m.2 를 지원 하나, 번들로 장착 된 Micron 제품이 그리 성능이 뛰어난 것이 아닌데다 용량도 적은 편 이기 떄문에 여러 작업을 통해 m.2 에서 sata600 으로 부팅을 이동 ( 실제 sata600 이 하드웨어 부팅 우선순위가 더 높습니다 ) 하고, micron 제품을 내부 2중 백업 장소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와중 Drevo X1 의 성능을 측정 해 보았는데, 역시 그리 뛰어난 제품은 아니며, 내부에 하이닉스 3D NAND 초기 제품들이 들어 있는지라 성능이 아주뛰어나진 못했습니다.
간단한 Specification
Conroller Chipset : Silcon Motion SM2256K
Cache memory : Nanya DDR3 NT5CB128M16FP-DI 2Gb ( 256 MByte )
- NAND : SK Hynix H27QFG8PEM5R-BCC ( 128GBytes ) x 4 (TLC 3D NAND V3 or V4)
사용된 NAND 는 판매처의 가짜 스펙과 달리 TLC 3D NAND 제품 입니다. 요즘 2D MLC 같은건 존재 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서 그런지, 이정도 스펙에 98 USD 로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은 없었습니다 (단, 구매시기가 2017년 초) 만, 성능은 크게 기대할 제품은 아닙니다.
SATA300 USB3.0 에서 성능
SATA300 으로 동작하는 USB 3.0 외장 장치에서는 다른 SSD 에 비해 크게 성능이 낮게 나오는 편 입니다. 4K 쓰기와 읽기는 30MB/sec 이하로 그리 크게 기대할 성능은 아쉽게 아닌걸로 나옵니다.
노트북 내장 sata600 에서의 성능
노트북 내장 sata600 에 연결 하고, Windows 를 옮긴 상태로 부팅디스크 상태의 성능은 위와 같이 쓰기 350MB/sec 언저리로 나옵니다. 크게 뛰어나다 할 바는 못되지만, 4K 성능이 나름 준수한 편이라 실 체험 성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TLC 3D NAND 이므로 케이싱을 열고 컨트롤러와 메모리에 써멀 패드를 달아 발열에 최대한 대비를 하여 컨트롤러가 발열에 시달리다 돌연사 하는 것을 방지 한 상태 입니다. 7세대 i5 u 씨리즈 사용시 UEFI 부팅 등으로 거의 켜짐과 동시에 윈도우 부팅이 끝나는 점은 실 사용에 크게 느리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steam 게임 설치시 네트웍 속도대로 느려지는 일을 격기 어려우며, 게임 실행 속도 등은 로딩이 스쳐 지나는 수준이니 쾌적함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근래에 이 제품을 실제 판매 하는 곳은 미국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뿐으로 알고 있어 국내에서는 구매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