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SMC FA70-200mm f4.0-5.6 흝어보기

얼마전에 망원으로 Pentax SMC FA70-200mm f4.0-5.6 을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연식이 좀 된 녀석으로 그나마 최근의 제품이 되겠습니다.
특징으로는 파워줌 이라는 기능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이 파워줌이 지원되는 렌즈들은 모두 줌-렌즈 이라는 것이며 이 파워줌은 렌즈 자체에 모터를 구동하여 사용자가 줌링을 원하는 화각으로 힘들게 돌리지 않더라도 렌즈 자체의 모터로 살짝 왼쪽,오른쪽을 돌려 줌으로서 주밍이 가능한 것 입니다.

PENTAX SMC FA70-200mm f4.0-5.6

이 렌즈는 PENTAX 에서 1991 년에서 2000 년 까지 시장에서 새 제품으로 판매 된 필름용 렌즈 이며, MZ 씨리즈 일부 바디들이 파워줌을 구동 사킬수 있습니다.

렌즈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렌즈 구성군은 8군 10매 이며, 최단 초점거리는 1.1m 에서 15m ~ 무한대 이며, 심도는 15m 까지 얕게 유지됩니다.
필터 구경은 49mm 로 , 대부분의 FA 렌즈들이 가진 구경으로 사실 뽀대는 안납니다.
하지만 필터값이 무지 싸게 든다는 것 .. 이것이 큰 장점 입니다.
무게는 475g 으로서, 파워줌 모터 때문에 좀 무거운 편 같습니다만, 사실 스타급 렌즈들이 1Kg 이 넘는데다 SMC FA28-105mm 가 515g 인걸 생각하면 망원 줌 치고는 그리 무거운 렌즈라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

아래는 포토도 에 등록된 렌즈 점수들 입니다. 0점에서 5점 사이 입니다.

Pentax / Tamron AF 3.8-5.6 28-200mm Asph. LD-IF Super  2.46 (5) = sub-average
Pentax SMC F 1.7 50mm 4.13 (3) = very-good  
Pentax SMC FA 2.8 50mm Macro 3.62 (2) = good
Pentax SMC FA 3.5-5.6 28-80mm 2.74 (3) = sub-average
Pentax SMC FA 4.0 20-35mm AL 2.97 (3) = average
Pentax SMC FA 4.5-5.6 80-320mm  2.95 (4) = average
Pentax SMC FA 43mm f/1.9 Limited 4.17 (3) = very-good
Pentax SMC-A 4.0 200mm ED Macro  4.28 (3) = excellent
Pentax SMC-FA 1.4 85mm 4.65 (4) = outstanding!
Pentax SMC-FA 1.9 31mm AL 4.00 (2) = very-good
Pentax SMC-FA 2.0 24mm AL (IF) 3.11 (4) = average
Pentax SMC-FA 2.8 100mm Macro  4.10 (4) = very-good
Pentax SMC-FA 2.8 20mm 2.87 (2) = average
Pentax SMC-FA 2.8 28-70mm AL  3.90 (5) = very-good  
Pentax SMC-FA 2.8 28mm 3.89 (4) = very-good  
Pentax SMC-FA 2.8 80-200mm ED (IF) 3.87 (5) = very-good  
Pentax SMC-FA 4 28-70mm AL 3.07 (4) = average
Pentax SMC-FA 4-5.6 28-105mm  3.38 (4) = good  
Pentax SMC-FA 4.0-5.6 70-200mm  2.85 (5) = average  
Pentax SMC-FA 4.5 300mm ED (IF) 3.64 (2) = good
Pentax SMC-FA* 2.8 200mm ED IF  4.50 (2) = outstanding!
Pentax SMC-FA* 2.8 300mm ED IF 4.25 (2) = excellent
Pentax SMC-FA* 5.6 400mm 3.63 (3) = good
Pentax SMC-FA 2.8 135mm 3.78 (2) = good

포도도 측에서 평가한 렌즈의 품질은 보통 이네요. 최고 점수가 5.0 인 반면 딱 반 정도 입니다만..
망원렌즈는 비싸지 않으면 대부분 그저 그런 수준인거 같습니다 ^^
정말 좋은 품질을 원한다면 단렌즈 들을 사용해야 겠지요 . 200mm 나 300mm 같은 망원단렌즈가 아니고서야 화질이 좋을수는 없어 보입니다.

먼저 렌즈 생김새를 보겠습니다.

조리개 날은 8개로서 보케가 이쁘게 만들어 지는 부분이 마음에 드는 렌즈 입니다.
구격은 49mm 라 뽀대와는 거리가 멉니다.

후면을 보면 제가 보던 FA / F 렌즈와는 조금 생김새가 다릅니다.
그리고 파워줌을 위한 접점이 보입니다.
현재 저 접점으로 파워줌을 구동 할 수 있는 DSLR 은 Pentax 의 K10D 와 Samsung 의 GX-10 뿐 입니다.
물론 새로 나올 K20D 와 GX-20 은 이 파워줌을 구동 할 수 있습니다.

파워줌은 줌링을 앞 뒤로 전후진 함으로서 구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파워줌을 켜면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 ... 렌즈 자체의 모터가 구동되면서 줌을 하기 떄문이죠.

또한 파워줌 관련 버튼이 렌즈 옆구리에 붙어 있는데 .. 이것이 고장난 것인지 아니면 제 K!0D 에서는 정확히 작동을 안하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에 알고 있기론 이 PA 또는 AS 모드 중 하나는 자동으로 정해진 화각들에 살짝만 돌려 줘도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즉, 70mm 에서 105mm 로 바로 이동 하는 것이죠.
불행히 제 K10D 에서는 그저 파워줌 모드만 가능하더군요.

렌즈 크기는 망원이기 떄문에 다소 긴 정도 입니다.
단렌즈인 FA50mm 와 비교 해 봤을 경우 제일 짧은 때가 두배이상 길군요.

제일 짧은 70mm 에 최대초점때 길이 입니다.
위 사진을 참조해서 보시는 것이 편리한 방법 이겠 습니다.

그리고 200mm 에 무한초점대 일 경우의 길이 입니다.
고가 망원 렌즈가 아니기에 가변 조리개 덕분에 안쪽에서 튀어 나오는 구조 입니다.
게다가 포커스링이 회전하면 내부 경통이 회전 하기 떄문에 꽃모양의 후드는 장착 할 수 없습니다.
원통형을 달아 써야 겠지요.

최대 길이 때 입니다. 초점대가 1.1~15m 인지라 초점을 잡을때 움직이는 거리가 꽤 됩니다.
그렇지만 100mm macro 만큼 죽- 튀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

좀 더 자세히 그 길이 차이는 위 사진을 참조 해 주세요.
거의 무한대와 최대 근접촬영시인 1.1m 일떄의 경통 거리 입니다.
꽤 많이 나오죠.

거리계 창은 요즘 저가렌즈들 과 다르게 창으로 표시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제눈엔 꽤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

70mm 일떄 , 85mm 일떄 등 , 선호되는 화각들이 친절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엔 실제 렌즈로 촬영한 샘플 이미지들을 보고 화질과 심도를 한번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촬영엔 Pentax *istDS 와 Sigma 17-70mm macro , Yinyan 수동 플래쉬가 고생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