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렌즈들을 흝어 보면 ... 다들 70mm 화각에서 끝납니다.
그렇습니다.
망원이 없던겁니다 ㅠ_ㅠ
그나마 28-200mm 시그마 만능줌이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드렸고 ... (정확히는 팔린거라 해야 할까요)
가끔 "아~망원이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늘이죠) !
드디어 큰맘 먹고 싸구려 망원을 구입 했습니다.
망원렌즈 조리개 밝기가 2.8 만 되면 가격이 이건 뭐 ... 100배 가량 비싸지는 현상 덕분에 10만원대에 해결을 한 망원 렌즈로 그냥 만족을 했어야 하는 저의 현실이 사실 좀 아쉽지만 ..
카메라 = 단렌즈 인생 , 이라는 공식을 가진 저에게 줌렌즈는 이제 번들(18-55)과 시그마 17-70 , 그리고 Pentax SMC FA 70-200mm 이렇게 3개가 존재 하게 되었습니다.
아 ... SMC F35-70mm macro 라는 정말 조그만 렌즈도 하나 있군요 ... 단 DSLR 에 쓰기엔 화각이 너무 어정정 해서 필름용에 쓰는 거니 .. 예외로 둬야 겠습니다.
FA 렌즈는 이로서 2개가 되는군요 .
FA50mm f1.4 단렌즈와
FA70-200mm f4.0-5.6 망원렌즈.
둘다 필름용으로 나온 렌즈들이라 제 필름 SLR 인 P3 에서 A 접점에 두고 맘대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다 .. 새로 영입한 FA 70-200 의 큰 장점은 바로 구 MZ 씨리즈 필름 바디와 , K10D 와 GX10 만이 사용 가능한 파워줌 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뭔가 힘이 느껴지는 기능이죠.
쉽게 설명하면 주밍+AF 를 살짝 왼쪽 오른쪽으로 줌링을 돌려 줌으로서 해결하는 기능 입니다.
과거필름 바디들엔 비싼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추대상 이었겠지만 요즘은 다 충전배터리를 사용하니 세로그립에 배터리 추가장착후 사용하면 꽤 편하게 촬영에 임할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 렌즈는 초점거리가 1.1~15m 사이인데도 AF 가 굉장히 빠른 편 입니다.
K10D 의 모터가 힘이 좋아서 (게다가 세로그립 배터리 까지 병렬이니 힘이 넘치죠) 이기도 하지만, F 렌즈처럼 모터축에 비해 포커스링 회전이 빨라 왠만한 느린렌즈 보다 빠르게 느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S매장에서 13만원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외관은 뭐 A 급입니다. 렌즈알도 상태 굳~)
직접 매장가서 산 이유로 SKYLIGHT 필터도 하나 얻어 왔구요. ㅋㅋㅋ (이맛에 직접 찾아 가죠)
아담한 크기
가벼운 무게
밋밋한 모양 (전 우둘두둘 하고 덩치큰 렌즈는 안좋아 합니다 ..)
나름 빠른 AF
파워-줌!!!
그리고 .. 중요한거 SMC 코팅 !
이점들이 저에게 상당히 즐거운 망원세계를 이끌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밖에서 출사로 찍을 모델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만 ..
언젠가 밖에서 남정네라도 세워 놓고 샘플 사진들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망원이 없던겁니다 ㅠ_ㅠ
그나마 28-200mm 시그마 만능줌이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드렸고 ... (정확히는 팔린거라 해야 할까요)
가끔 "아~망원이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늘이죠) !
드디어 큰맘 먹고 싸구려 망원을 구입 했습니다.
망원렌즈 조리개 밝기가 2.8 만 되면 가격이 이건 뭐 ... 100배 가량 비싸지는 현상 덕분에 10만원대에 해결을 한 망원 렌즈로 그냥 만족을 했어야 하는 저의 현실이 사실 좀 아쉽지만 ..
카메라 = 단렌즈 인생 , 이라는 공식을 가진 저에게 줌렌즈는 이제 번들(18-55)과 시그마 17-70 , 그리고 Pentax SMC FA 70-200mm 이렇게 3개가 존재 하게 되었습니다.
아 ... SMC F35-70mm macro 라는 정말 조그만 렌즈도 하나 있군요 ... 단 DSLR 에 쓰기엔 화각이 너무 어정정 해서 필름용에 쓰는 거니 .. 예외로 둬야 겠습니다.
FA 렌즈는 이로서 2개가 되는군요 .
FA50mm f1.4 단렌즈와
FA70-200mm f4.0-5.6 망원렌즈.
둘다 필름용으로 나온 렌즈들이라 제 필름 SLR 인 P3 에서 A 접점에 두고 맘대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다 .. 새로 영입한 FA 70-200 의 큰 장점은 바로 구 MZ 씨리즈 필름 바디와 , K10D 와 GX10 만이 사용 가능한 파워줌 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 파워줌 "
뭔가 힘이 느껴지는 기능이죠.
쉽게 설명하면 주밍+AF 를 살짝 왼쪽 오른쪽으로 줌링을 돌려 줌으로서 해결하는 기능 입니다.
과거필름 바디들엔 비싼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추대상 이었겠지만 요즘은 다 충전배터리를 사용하니 세로그립에 배터리 추가장착후 사용하면 꽤 편하게 촬영에 임할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 렌즈는 초점거리가 1.1~15m 사이인데도 AF 가 굉장히 빠른 편 입니다.
K10D 의 모터가 힘이 좋아서 (게다가 세로그립 배터리 까지 병렬이니 힘이 넘치죠) 이기도 하지만, F 렌즈처럼 모터축에 비해 포커스링 회전이 빨라 왠만한 느린렌즈 보다 빠르게 느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S매장에서 13만원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외관은 뭐 A 급입니다. 렌즈알도 상태 굳~)
직접 매장가서 산 이유로 SKYLIGHT 필터도 하나 얻어 왔구요. ㅋㅋㅋ (이맛에 직접 찾아 가죠)
아담한 크기
가벼운 무게
밋밋한 모양 (전 우둘두둘 하고 덩치큰 렌즈는 안좋아 합니다 ..)
나름 빠른 AF
파워-줌!!!
그리고 .. 중요한거 SMC 코팅 !
이점들이 저에게 상당히 즐거운 망원세계를 이끌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밖에서 출사로 찍을 모델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만 ..
언젠가 밖에서 남정네라도 세워 놓고 샘플 사진들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