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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등/여행

어머니표 닭가슴살 도리탕.

몇 주 전 입니다만 ..
어머니에게 닭가슴으로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 드렸더니 만들어 주신 닭도리탕 입니닷~!
보통 경상도 음식이 짜거나 맵기만 하고 맛은 없다고 합니다만 ..
어머니 음식은 절대 그렇지 않지요~
깔끔한 맛으로 만들어 주시지요!
물론 어릴적엔 어머니도 경상도 음식스타일 이셨습니다만, 연세가 드시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해서 와인과 함께 마셨습니다.
함께 있던 임산부의 몸인 동생은 구경만 했구요...ㅋㅋㅋ
어쩌겠어요~2세를 위해 금주해야죠 .. 어차피 술도 못마시니 아쉽지는 않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