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
번들보단 투명하기에 제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내고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
이건 윈도우7 과 비스타 배경 화면용으로 찍으려고 만든거 몇장 중 하나 입니다.
컬러풀 한게 좋은거죠?
이런 색과 분위기 가 좋죠 ...
집으로 가는 중에 찍어야 겠다 싶어서 원하는 느낌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Pentax K10D 와 Sigma 17-70 이 수고 해 주었네요 ...
예비로 들고간 삼발이와 F28mm f2.8 은 귀찮아서 그냥 들어오는 바람에 사용하진 않아서 아쉽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