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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업한 것들/하드웨어

소독용 알콜통으로 강력한 LED 횃불을 만들기.

 시국이 시국인 만큼 503시절 열심히 참여하던 모임에 좀 더 강렬한 빛을 보태고자 두번째 공돌이 갬성을 이용한 햇불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거 들고 나가야 하지 않는 그런 제대로 된 나라가 되기 전 까진 뭐 열심히 나 하나 힘을 보태야 하겠죠.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현실이었다는 괴리감에 한명의 민주시민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런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봅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해서 나중에 그대로 자원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대처 하는 것 또한 기본 입니다.


준비물

  • LED 손전등 ( 약 20W ~ 30W 정도? )
  • 다 쓴 알콜통 ( 흰색 )
  • 수축 튜브 ( 없으면 전기테잎이나 기타 등등 )
  • 케이블 타이
  • 접착제 ( 순간접착제 )


LED 손전등이라 해야 하나요, 영어로는 torchlight 인데, 횃불이라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 하는 그 횃불이 아닙니다. 그래서 횃불처럼 보이려면 크고 아름답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든다는 것이 저의 취지 입니다.


이런 횃불은 힘들지만,


 자고로 횃불은 촛불보다 크고 아름답지만 요즘같이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떄처럼 몰려오는 시기에 좋은 수단은 아닌듯 하니, 환경과 자원을 모두 아끼는 한 깨시민으로서 LED 손전등을 이용한 횃불처럼 큰 빛을 만드는 것이 목적, 그런 목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알콜통은 보통 스티커로 붙어 있는데, 여러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손으로 살살 뜯거나, 뜨거운 물에 불리거나 등등 하는데 저는 그냥 스티커 리무버 스프레이 한번 뿌린다음 뜯으면 잘 뜯깁니다. 보통 아파트에 차 있으신 분들은 어떤 이유던 간에 전면 유리에 뭐가 붙어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한통씩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알콜통을 추천 하는 이유가 흰색에 반투명에 빛이 들어가면 플래시의 디퓨저 처럼 빛이 밖으로 바로 빠져 나가지 않고 안쪽으로 서로 반사 되면서 고른 빛을 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이 통에다가 뭘 붙여 두면 ?



이런 모양이 됩니다. 집에 A4 용지 프린터 있으시면 대충 뽑아서 양면테잎으로 붙이면 되며, 다음에 또 쓸일 (없으면 좋겠지만) 있다면 기존에 붙은거 떼고 다시 새로 붙이면 됩니다. 재활용 가능.



통 입구는 준비한 수축튜브나 테잎을 이용해서 위와 같이 결합 해 주시면 되는데, 그냥 붙이면 떨어지니 접착제를 입구쪽에 발라서 좀 더 내구성을 높여 줍니다. 이렇게 할 경우 하단에 조립되는 LED횃불이 결합되서 손으로 흔들때 잘 견딜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


LED 손전등과 함께 결합 후 간단히 케이블 타이를 묶어 주면 꽤 단단히 잘 결합 됩니다.



대충 테스트를 위해 손전등을 켜 보면 이렇게 소독용 알콜통이 크고 아름다운 LED 횃불이 된느겁니다. 아무것도 안붙여도 크고 아름답게 빛납니다. 직전성 빛을 이용해서 이렇게 빛이 나는 횃불 같은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보너스


 알콜통을 쓰고 나니 뚜껑이 남습니다? 이건 어디다 쓸까 ... 하다가 이것도 손에 쥐고 흔드는 뭔가로 만들까?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 5W 짜리 작은 LED 손전등
  • 알콜통 뚜껑
  • 백색 스펀지



 아주 예전에 밤에 운동할때 길이 안보이거나 할때 쓰려고 샀던 5W 손전등을 이용해서 작은 LED 횃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크기가 작다 보니 위에 만든 크고 아름다운 크기의 횟불은 아니지만 오밤중에 '내가 여기 있소!' 라고 할 정도로 표시는 낼 수 있는 빛은 만들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저 LED 의 경우 AA 배터리 하나만 쓰는거다 보니 높은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길고 오래 가는 소형 LED 횟불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LED 손전등 앞에 스펀지 대충 칼집내서 양면테잎으로 붙여 줍니다. 중요한건 이런건 본드로 붙여 버리면 나중에 다시 못쓰니 재활용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걸 대충 병뚜껑에 끼워 넣어 주면 ?



 이런식으로 스펀지의 탄성과 마찰력으로 고정이 될 겁니다. 이상태로 쓰면 됩니다. 직전성빛을 산란형으로 만들어 주기만 하면 목적은 완성이 됩니다. 쉽고 재활용 되고.


짠.


나중에 이런거 들고 집회에 나갈일 없을 때 다시 분리 세척 한 다음 재활용으로 내 놓으면 환경보호도 되고 훌륭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단지 이것 뿐 입니다.


검찰개혁

정치검찰 OUT


검챂은 검찰이 해야 할 일만 합시다.

검찰청은 검찰국이 아니잖아요? 지들이 왜 법무부가 할 일을 하려고 하는지?

빨리 공수처나 설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