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난질 이구나 ...
바야흐로 2018년 8월. LG 는 과거의 만행을 잊고 또 다른 시그니쳐 스마트폰을 내 놓는다고 합니다. 모델은 LM-V350N. LG 의 백색 가전이 가지는 품질은 인정 할 수 밖에 없고, 또 시그니쳐 시리즈가 가지는 위상과 품질은 좋습니다만, 스마트폰 이라니? 제정신인가 란 생각 부터 듭니다.
왜 이들의 새 모델이 부정적인가?
이전 부터 LG 제품을 특정 회사를 불매 하는 입장 이다 보니, 자주 써 왔으며, LG 의 흑역사 였던 PRADA 를 두대나 들고 있었고 한대는 샀던 돈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입장에서, LG G3 를 두대나 가지고 있는데 이건 뭐 꿔다 놓은 보리자루 취급이나 당하고 있는 꼴을 보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새 모델에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을까? 란 의문이 듭니다.
세계의 유명 브랜드중 하나인 PRADA 와 몇번에 걸친 제품을 내 놓았으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하던지, 그 잘난 명품의 이름에 맞게 유지보수라도 잘 하던가 했어야 하는데, 아마 이 제품 써 봤던 사람들 이라면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 못했을 것 입니다. 그당시 나쁘지 않은 TI OMAP AP 에다가 메모리 2GB 와 내장 16GB 에 끝내주는 디자인으로 외형을 만들어 놓으면 뭐 합니까,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바닥을 기는데. 심지어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 업데이트 그나마 해 줄때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3 에서인가에서 끝이 났습니다.
어디 국가전복을 꿈꾸며 적폐세력 돈 주는 회사에서 나오는 종류만큼 많은 제품을 찍어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모델 몇개 내 놓고 있는게 다 이면서, 대체 제품 지원은 중국 샤오미보다 못하게 하고 있는데 가격은 수십배나 비싸게 받으면서 대체 이젠 '100만원 넘는 고가 스마트폰' 이라니 ...
기존처럼 할 거면 그만해라, LG
그들도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죠, 그러나 소비자로서 물어 보고 싶습니다.
" 이번에 새로 나오는 제품은 수명이 몇년 짜리 입니까?
LG 가전을 쓰고 있는 분들은 알 겁니다. 그들이 가지는 자부심으로 내세우는 기본 10년 인버터와 모터 수명. 그런데 시그니쳐나 달고 나오는 저 겉만 좋아 보이는 스마트폰은 지원을 몇년이나 할 각오로 만든 것 입니까? 기존의 제품들 처럼 2년 겨우 뜬금뜬금 하다가 또 버릴 브랜드 인가요 ? 이렇신으로 해 놓고 1등을 노린다구요? 지나가던 샤오미와 화웨이가 비웃겠습니다.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00 씨리즈 넣은걸 10만원대에 만들어 내고 있을떄 LG 는 지문센서 까지 빼 놓고 50만원쯤 부르던데, 어디 얼마나 자신감이 있으신걸까요?
LG 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젠 PRADA 대신 시그니쳐 달고 나온 저 폰은 얼마만에 지원을 포기할 예정 이신지. 시그니쳐 달고 나오는 만큼 자신이 정말 있으신지 ? LG 백색 가전이 가지는 품질에 금이나 요란하게 내려고, 자사에 뒤통수나 신나게 치려고 나오는건지 묻고 싶군요.
또 어설프게 할 거면 그만 좀 하던가, 아니면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어 내던가 했으면 합니다. 어디 AOSP 만드는 사람들 보다 못한 수준들 가지고 그 돈을 받고 파는게 양심에 가책같은걸 받지는 않으시는지 궁금 하군요. 일단 샤오미에서 나오는 것들 보단 잘 만드는 때가 오면 그때 부터 시작이라 생각 하고 제품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LG 백색 가전이 가지는 시그니쳐의 이름에 먹칠이나 하지 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