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매가 가능한 USB WiFi USB dongle 입니다.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여러군데 사용기를 찾아 봤는데, 제가 정작 알고 싶던 WiFi AP 기능 지원은 없어고 해서 직접 써 보고 판단하자 해서 구매하고 써 보니, 왠지 원래 쓰던 다른 USB WiFi (WPS 지원) 장치보다 낫습니다. 802.11bgn 을 모두 지원 하지만 2.4GHz 주파수에 한해서 입니다. 당연 저런 크기의 USB 는 안테나 제한 때문에 5GHz 를 쓸 수 없습니다.
Windows 10 에서는 원래 장치명인 RTL8188EU 로 인식 됩니다. 포장 케이스 안에 작은 CD 가 있어서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 장치를 설치 할때 바로 쓸 수 있게 해 주긴 하는데, 문제는 요즘 CD 를 읽일 수 있는 ODD 를 잘 장착 하지 않는 다는게 문제일 듯 합니다.
WiFi AP 지원 : 잘 됩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돈 주고 쓰는 Connectify Pro 버젼을 쓰고 있는데, 윈도우 기본 기능을 이용하긴 하지만 여러 다른 상태 정보나, 현황등을 알기 쉽게 보여 주므로 편리 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 하나를 연결 해서 성능을 간단히 보면,
대충 다운로드 35~40Mbps, 업로드는 25~30MBps 정도 나옵니다. 케이스에 150Mbps 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희망사항이고 실제는 54MBps 정도가 최고인듯 합니다.
원래 쓰던 WiFi USB dongle 제품은 NEXT 에서 판매중인 것인데, 같은 크기에 WiFi 신호가 좀 더 쎄게 잡히는 반면, 다이소 제품은 바로 옆에서 WiFi AP 신호를 잡아도 강하지 않다는 건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래봤자 둘 다 만원 이하의 제품이긴 합니다만, 급히 또는 싸게 + 편하게 WiFi 및, AP 기능을 써야 겠다 싶으면 다이소 제품도 쓸만 한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잡히는 신호 감도를 보면 일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사용시, 무선 공유기 등으로 부터 조금 멀리 떨어 져 있을 경우 WiFi 를 못 잡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만, 짧은 거리에서 AP 기능으로 쓸때엔 비디오 연속 감상등을 할때 안정적 입니다. 노트북 등에서 AP 기능을 쓰려면 이 기기를 싸게 구매 해서 써 보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