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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재미난 것들

Fallout4, 설리 마티스 ?

BOS (Brother of Steel) 퀘스트로 뜬금 없이 티켓 광산 가서 뭘 주워 오라길래 와 보니 ..

읭?

 여긴 뭔가 물에 잠겨서 나보고 펌프 고쳐 달라고 했던 이상한 놈이 있던 곳이 아니던가 ... 지만 뭐랄까 레이더 들이 더럽게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썰어 가며 내려 가니...

그때 그 펌프 고쳐 달라는 놈이 여기서 대장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별로 쎄지도 않고 (차라리 윗 쪽에 있던 리전드 캐릭터가 더 죽이기 힘들었던 느낌?) 그냥 이렇게 다 벗고 모자만 덜렁 쓰고 주인공에게 총을 쏘길래 영원히 보내 드렸습니다만 ... 대체 이 캐릭터는 배경이 뭔지 모르게 되어 버렸습니다.

 보아 하니 마이얼럭들을 우리에 가둬 놓고 뭘 하는거 같긴 하던데 ... 잡템들만 주워 가게 되어 버렸는지, 아니면 제가 여길 너무 고렙인 75에 왔는건지,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간만에 가을 출타 4 를 즐겨 보는데, 벌써 자야 할 시간이라 이만 줄여야 겠습니다. 무슨 게임을 하루에 1시간도 못하고 꺼야 하다니 .. 어흑 .. 직장인은 이래서 불쌍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