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급 돌연사 한 Infratek 의 SD 카드를 지워서 AS 를 보내지 못해 결국 판매처에서 공급가로 새로 하나 구매 했습니다. ( 주신 가격이 수입가라면, 정말 마진 안남기고 파시고들 계시는 듯 ... )
판매 하시는 기업이 좀 작은 곳이라 AS 에 걱정을 하였으나, 보기보다 꽤 쿨 하십니다. 다만, 복구를 제대로 해 보았는가에 대해 다시 검증을 해 보시라길래 이리 저리 해 보았지만, 역시나 ...
문제는 SD 카드가 콱! 하고 죽은게 아니라 써지지가 않는 문제 (아마 FAT32 앞쪽 레코드 부분 문제) 가 생겨 개인정보를 전혀 날리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찜찜함과 신상정보 등의 문제 유출에 걱정이 앞서 결국 판매처에서 수입가로 그냥 하나 판매 하기로 하여 다시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바는 이것입니다.
모든 반도체 기반 저장매체는 복구가 어렵기도 하지만, 날아가면 한순간 이고, 이게 어설프게 날아가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애물단지가 된다 !! MLC 도 가는건 1년 이내에 언제나 한순간에 훅 간다는 것 ...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보이면 언제든지 조심해야 겠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내에서 쓸 때)
속도는 예전에 측정 했던 것과 동일해서, 그냥 예전 자료를 올립니다만, UHS-1/USB 3.0 일때 성능은 연속 쓰기가 22MB/sec 정도로, 이는 바른전자 골드플래쉬와 비슷한 정도 입니다. 물론 이런 속도를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내지 못하는게 단점 입니다만...
좋은 경험이었다 치고, 기존에 고장난 제품은 부숴서 폐기 했습니다. 개인의 정보는 소중하니까요 ... (덤으로 이것이 외장 메모리를 쓰는 기기의 피혜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