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광장시장.
소문으로만 듣던 마약김밥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전 이런 맛집 블로그 안 씁니다만 .. ㅎㅎ )
차로 갈때엔 "광장시장 주차장"을 검색 하면 나옵니다.
물론 먹을걸 사로 갈때는 무료가 절대 아닙니다.
주차로 부터 30분 까지 2000원.
이후로 부터 30분 마다 2000원이 다시 붙습니다.
네. 비쌉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어디 주차비 없는데가 있나요? 용기 있는 분은 불법 주차 하셔도 되겠지만, 이곳 주위에 불법주차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할것 입니다 :)
위치는 아래와 같이 찾아 갔습니다.
서울보증보험 빌딩 옆의 주차장이 광장시장 주차장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한블럭 지나서 걸어 가면 광장시장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찾은곳은 모녀김밥(마약김밥) 2호점 입니다.
원조 모녀김밥은 인터넷을 검색 하시면 찾으실수 있지만, 제가 간곳이 접근이 쉬웠습니다.
광장시장 가운데 있는 사거리에 2호점이 있으며, 이곳에서 김밥을 1인분 2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모녀김밥(마약김밥)은 별거 없습니다.
충무김밥의 다른 버젼 같은 느낌 이랄까요, 김밥에 소스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김밥을 먹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김밥을 같이 주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 김밥이 왜 마약김밥이라 불리는지 곧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광장시장 입구에 있는 어느 녹두전집.
줄서서 기다려 먹어야 하는 노력이 있는 만큼 이곳의 녹두전은 유니크 합니다.
그리고 무려 5000원이란 가격을 자랑하는 열무냉면 입니다.
할머니가 대충 퍼 주는 냉면을 먹는 것이 나름 맛이랄까요?
전 솔찍히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열무김치의 맛이 사각사각 씹히는 느낌이 살아 있다고나 할까요 ...
그리고 열무냉면을 먹고 돌아 나오는 중 찾은 집.
2012년 새로운 김밥의 시대를 연다고 하신 "마초김밥" 이라는 새로운 아이템 입니다.
모녀김밥의 다른버젼 쯤 되는 느낌 이지만 ...
이 김밥의 엄청난 점은 ... "맛있는데 ... 정말 정말 미칠듯이 맵습니다."
이 김밥이 왜 마초김밥 이라면 ... 정말 미칠듯이 맵기 떄문 입니다.
그리고 함꼐 주는 뭔가 색다른 이 단무지.
특징이라면 .. 다른 단무지와 다르게 블루베리에 담근 단무지 입니다 !!!
어떤 맛인지는 ... 직접 드려서 보시길 :)
김밥집 주인 이십니다.
별도로 불고기컵바, 카레컵밥, 야채컵밥을 파시네요 -_-;;
안 먹어서 봐서 맛은 모르지만, 정말 종이컵에 밥을 담아 주시는듯 합니다만 .. 여기의 별미는 바로 미칠듯이 매운 마초김밥 입니다.
값은 1인분에 역시 2500원.
이동네는 다 김밥이 2500원부터 시작 이네요.
주말에 가면 사람에 치이니, 여유가 된다면 평일에 들려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