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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무한도전 220 화 - 텔레파시 특집 1 의 영상이 도중 도중 다른 이유.

DSLR 로 촬영된 화면.

일반 캠코더로 촬영된 화면

센스 있는 분들은 알아 차리셨겠지만, 이번 220화 를 보신 분들이라면 도중 도중 느낌이 다른 화면이 나온 것을 감지 하셨을 것 입니다.
저의 경우는 작년 말 부터 Pentax K-7 으로 HD 동영상 을 촬영 해 왔음 으로, "이건 분명 DSLR 로 촬영 한 거다" 라 감지 했습니다만, 역시나 도중 도중 Canon 사의 5D mk2 로 보이는 카메라가 등장 하는군요.
이번 MBC 가 Canon 사의 협찬이라도 받은 건지, 아니면 새로운 촬영 장비로 DSLR 을 활용하려고 테스트 대상으로 무한도전을 선택 한 것인지 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만, 아마 공중파 TV 에서는 처음으로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실리게 된 첫번째 방송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즘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RED Camera  사의  4K 촬영 장비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만, 기본 가격이 2천만원에 이것 저것 옵션 장비를 달면 4천만원에 육박 합니다.
하지만 일반 방송사에서 VJ 한명이 뛰어 다니며 촬영 하기엔 RED camera 역시 덩치가 작고 배터리가 오래 가는 장비라 할수 없겠죠.
그에 적합 한 것이 바로 DSLR 이겠습니다.
범용성은 삼성의 NX 씨리즈나 SONY 의 NEX 가 있겠습디다만, 아무래도 방송사 입장에서는 근래에 영화에서도 가끔 쓰이는 canon 의 장비가 더 적합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촬영 소자의 크기부터 일단 35mm 필름 카메라 크기의 센서와 , 일반 뚝딱이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는 캠코더와는 질적인 차이를 가질 수 밖에 없겟습니다만, 이런 장비로 많은 영상들을 TV 에서 볼 수 잇엇으면 좋겠네요.
이제  DSLR 로 찍힌 영상이 대세를 이룰것이라 미리 예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