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후보정 없었으며, 피카사3 에서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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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렌즈라 개방 조리개 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떨림 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만 ..
조금만 조리개를 조여서 심도를 깊게 하면 사정없이 숨을 참고 떨리지 않는 손을 가동 해야 합니다.
ISO 를 높이면 되지 않겠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
NEX-3 에서 ISO 설정 안해 보셨으면 말도 마시길 ...
기본적으로 화이트 밸런스는 그럭저럭 이긴 합니다만 ..
이전에 소니 센서를 사용하던 Pentax *istDS 와 별반 다를 거 없는 능력 입니다.
근래의 K20나 K-7 을 써 본 분이라면 향상된 능력이 이미 SONY 보다는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특히 DRO 라 불리는 Dynamic boost 기능은 Pentax 보다 못하다 생각 됩니다.
여러 샘플을 찍어 본 결과 NEX-3 는 미러리스의 편리성을 많이 살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인 부분은 매우 미흡하다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센서 명확도는 훌륭하나, 후처리 기능이 매우 SONY 스러우며, (절대 미놀타 같다는 것과 반대 성향 입니다) 이걸로 CF 에서 처럼 작가주의 어쩌니 저쩌니 하면 때려 주고 싶습니다.
ISO 가 25600 까지 올라가는건 좋으데 .. AUTO 가 100-1600 까지 고정 입니다.
Pentax 처럼 ISO auto 를 어느 정도로 조정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PSP 처럼 버전이 한 4나 5 쯤 되면 이상하고 요상스런 기능들이 늘어 가 가겠지요.
그 전에 있어서 아직 Version 2 의 NEX-3 는 많은 기능이 부적합하고 모자라다는 평이 드네요.
특히나 미놀타 때 도 그랬습니다만 ...
부담스러운 번들 렌즈 주제에 품질은 무척이나 떨어지는 것.
게다가 왠만해서는 단렌즈가 화질이 떨어지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토도 에서 별 1.5 에 놀라운 최하점수를 받은 16mm 단렌즈도 실망 입니다 ..
다만, 편리성과 동영상의 MPEG-4 + AAC 인코딩은 ... 대박이라 하겠네요.
역시 카메라는 덩치가 커지만 커지는 만큼 뭔가가 있고 ..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뭔가를 잃는것 같습니다.
렌즈교환식은 역시 DSLR 입니다.
미러리스는 아직 갈 길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