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198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라면 어릴때 한번식 들어나 봤을 한 신발을 만드는 업체명.
태화 , 화승 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운동화를 만드는 업체 -
로고 저작권은 슈퍼 카미트사에 있으며, 디지털 이미지화는 제가 했습니다...
대양상사 에서 운동화 브랜드로 만든 Super Comet !!!
나는 부모님이 사준 적 없는 브랜드 이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 Super Comet 운동화를 구해서 신을 수 있었습니다!
모 대형마트에서 운동화 코스를 무심결에 지나다 본 한 운동화 -
미국 N 사 운동화를 제치고 저 당당한 모습을 보라 !
가격은 무려 이만원하고 삼천원 !
직장생활 이후로는 저 몽둥이 꺽어 놓은 듯한 로고 달린 신발만 신다가 근래에 들어서는 다양한 잡브랜드를 신어 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돈지랄 일지도 모르곘습니다만 ... 운동화 나 구두 등이 하는 역활이 얼마나 큰지는 많이 걸어 다니면 알 수 있지요.
처음 운동화를 집어 들고 저는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웠던 로고 - 슈퍼 카미트 !!!
이 브랜드는 ...
바로 - Super Comet !
한글 브랜드명은 슈퍼 카미트!
요즘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Diadora 등의 옛 대양상사에서 사용한 로고 등이 다시 태어 나는 듯 합니다.
사이즈가 275mm 인데, 보통 N사나 R사 등의 외국산 운동화에서 290mm 신어야 하는 발 사이즈가 아주 여유있게 맞습니다.
쿠션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만 ...
이 하얀색 운동화는 청바지와 함꼐 신을 나름 고전패션 아이템 이므로 저에겐 반갑고 이쁜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래 걸을떈 쿠션이 좋은 신발 보다 아싸리 없는 신발이 더 좋을때가 있죠 ...
운동화 끈이 무진장 길어서 좀 부담인데 ... -_-;
다시 대한민국 브랜드가 살아 나는건가 하는 기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제조는 ...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 이긴 합니다만 ...
Super Comet 의 부활을 기대 해 봅니다.
요즘 프로스펙스나 르까프 와 같은 국내 브랜드가 힘쓰는거 같아 보기 좋아요.
그런 김에 트래킹화로 프로-월드컵 인가 하는데서 사만구천원 주고 산 신발도 있었네요 ...
다시 대한민국 브랜드를 사랑할 떄가 온것입니다.
화이팅!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