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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iro 에서 볼 만한 시트컴 드라마 두편.

이 장면을 보고 웃을수 있다면 webzeroes 를 볼 자격이 있다!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miro 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몇몇 드라마 중 실험정신이 강한 아마추어급 드라마 몇편이 꽤 볼만 합니다.
문제는 미쿡 네이티브 들의 말을 자막없이 듣고 이해 할 줄 알아야 재미가 있다는 단점이 있겠군요 -_-a (죄송~~)
첫번째 드라마는 처음부터 흥미를 가지고 보고 있는 WebZeroes 입니다.
게이머 하는 놈 하나, 인터넷으로 PC 문제 해결해 주는 놈 하나, 작가? 하는 놈 하나 ...
이렇게 나오는 전형적인 미쿡의 친구들의 관계로 이어지는 이야기구성 ... 시트컴 입니다.
하지만 메이저 방송사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함과 이미 네트웍이나 최신 IT 를 알고 있어야 웃을 수 있는 점들이 아마추어다운 참신함을 가졌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 다음으로는 Break a leg 이라는 드라마 입니다.
찌질한 주인공이 왠 괴한에게 협박 당하는 것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하지만 아직 이 이야기의 진실은 주인공의 flashback 으로 부터 지속된 이야기를 계속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주인공은 일단 프리랜서 스타일의 스토리 라이터 같은 존재 입니다. 정확히 우리나라엔 존재할수 없는 직업이긴 합니다만, 글쎄요 ... 찌질한 주인공의 아름다운 경험담을 통해 시청자는 어이없는 웃음을 지을 수 있죠 ^^;;;
물론 이 드라마 역시 미쿡아이들의 말을 듣고 웃을 수 있어야 하는 엄청난 단점이 있습니다만,  miro 에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아마추어 시트컴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완성도는 아무래도 webzeroes 들이 우수하며, break a leg 은 편집상 어설픈 부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 ㅎㅎ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마추어드라마 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으며 메이저 드라마에서는 못보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죠.
full-HD cam-coder 들이 많이 보급되고 인터넷의 빠른속도 등으로 이런 다양한 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 입니다 ^^

아직 miro 를 통해서 재미를 못 느끼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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