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집->회사->집 의 무한괴도가 이어지는 중 유일한 취미가 음악과 책 뿐 입니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 컴퓨터와 키보드를 집에 가서도 쳐다 보려면 짜증이 나서 이젠 집에 가면 퍼 자더라도 컴퓨터는 쳐다 보기가 싫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쩔 수 없지만 음악이나 동영상을 모바일 기기에 집어 넣으려면 가끔 켜긴 해야 합니다만 ... -_-a
아무튼 이번에 지른 새 이어폰은 크라이저 라는 생소한 회사에서 나온 이어폰 입니다.
판매가 12,500원의 초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이 제품의 정체는 게이머를 위한 이어폰 이라는 점 입니다.
사실 근간에 들어본 이어폰 중 최고봉은 SoundMagic 사의 PL30 과 겉모양만 다른 형제가 많은 Creative 사의 EP-630 이었습니다.
문제는 PL30 은 저항이 12옴 이고, EP-630 은 16옴으로서 아이팟에서 들으면 소리는 크게 들라나 알수 없는 고음이 저를 괴롭히는 경우가 생기는 통에 .. 요즘 음악은 다시 코원의 U5 로 듣고 있습니다. (사실 가볍고 소리가 더 좋은건 당연하지만요)
그러는 통에 궁금증이 생겨 버렸습니다.
꽤 괜찮아 보이는 외형에 ... 자신만만한 광고문구 ... 게이머를 위한 진정한 이어폰이다. 커널의 뭉개짐을 극복했다 등등 ..
그래서 질러 주셨습니다.
케이스는 위 사진처럼 깔끔합니다 ... 이게 12,500원 ?
일단 여기까지는 훌륭합니다..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훌륭합니다 .. 감격스럽기 까지 하네요.
SoundMagic 의 PL30 의 캐링케이스 에 감격이 이번엔 크라이저 에 감격입니다.
자, 그럼 내용물과 소리 그리고 착용감은 어떤지 봐야 겠죠?
내용물들 입니다.
아니 .. 전용 집게도 있습니다 .. 이거 완전 호강하는 기분에 ..
Y 케이블의 단점인 이어폰 을 양쪽다 순간 벗어야 하는 순간 둘데를 못찾을때를 대비한 보조 목걸이? 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케이블 재질 또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이게 어찌 12,500 원일까 ...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 합니다.
소니에도 이런 제품이 나옵니다만 ..
일반 13.5mm 유닛의 출력부를 커널형으로 만든 구조 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매우 편한 구조 입니다.
커널은 너무 귀에서 잘빠지죠. (반면 PL30 은 찰탈착이 곤욕 이었습니다만 ㅎㅎㅎ)
음질은?
오호 .... 커널에서 생기는 저음의 무한뭉개짐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인지 attack 이 약한 느김도 듭니다만 ..
고음과 저음이 잘 어울리는 이 느낌은 매우 훌륭합니다.
저출력에 음질도 그닥인 iPod Touch 에서도 차분하고 부드러운 소릴 내 줍니다.
반면 이런 특성들 때문에 확실히 구분되는 소리와는 좀 안드로메다 행 급행열자를 탄 느낌도 듭니다.
나쁘게 말하면 구분이 덜가는 느낌, 좋게 말하면 차분한 느낌 입니다.
실제 음악 보다는 게임에 적합한게 맞는 듯 합니다.
특히 총소리나 폭파음 등에서 차분한 소리덕분인지 갈라지지 않는 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차음성 또한 Creative EP-630 급 입니다 .. 옆에서 막 떠들어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아는 형이 귀에서 이어폰을 직접 빼서 이야기 하는 수고를 하시었습니다만 .. ㅋㅋㅋ)
음악 보다는 PMP 등으로 영화나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는 크라이저 측의 광고가 제대로 된 문구 인 듯 합니다.
하지만 .. 저의 메탈 뮤직 라이프를 좀 더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재미를 주는군요.
푸짐한 부가 액서서리들도 마음에 들고요.
또한 커널의 착용성과 차음성은 좋으나 뭉개지는 저음덕에 소리의 특성이 거슬리던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 입니다. 일단 12,500 원에 걸맞지 않는 몸은 확실 합니다. 놀라울 지경입니다. 아마 소니같은데서 이렇게 나왔으면 기본 5만원은 때리고 시작 했겠죠.
나날히 기술이 발전해서 저가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 주는 이어폰이 나와주시는 것에 .. 감사드릴 뿐이네요 ~ :)
크라이저 ... 확실히 기억하겠습니다.
유비코 처럼 기억되는 회사는 맞는 듯 합니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 컴퓨터와 키보드를 집에 가서도 쳐다 보려면 짜증이 나서 이젠 집에 가면 퍼 자더라도 컴퓨터는 쳐다 보기가 싫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쩔 수 없지만 음악이나 동영상을 모바일 기기에 집어 넣으려면 가끔 켜긴 해야 합니다만 ... -_-a
아무튼 이번에 지른 새 이어폰은 크라이저 라는 생소한 회사에서 나온 이어폰 입니다.
판매가 12,500원의 초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이 제품의 정체는 게이머를 위한 이어폰 이라는 점 입니다.
사실 근간에 들어본 이어폰 중 최고봉은 SoundMagic 사의 PL30 과 겉모양만 다른 형제가 많은 Creative 사의 EP-630 이었습니다.
문제는 PL30 은 저항이 12옴 이고, EP-630 은 16옴으로서 아이팟에서 들으면 소리는 크게 들라나 알수 없는 고음이 저를 괴롭히는 경우가 생기는 통에 .. 요즘 음악은 다시 코원의 U5 로 듣고 있습니다. (사실 가볍고 소리가 더 좋은건 당연하지만요)
그러는 통에 궁금증이 생겨 버렸습니다.
꽤 괜찮아 보이는 외형에 ... 자신만만한 광고문구 ... 게이머를 위한 진정한 이어폰이다. 커널의 뭉개짐을 극복했다 등등 ..
그래서 질러 주셨습니다.
케이스는 위 사진처럼 깔끔합니다 ... 이게 12,500원 ?
일단 여기까지는 훌륭합니다..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훌륭합니다 .. 감격스럽기 까지 하네요.
SoundMagic 의 PL30 의 캐링케이스 에 감격이 이번엔 크라이저 에 감격입니다.
자, 그럼 내용물과 소리 그리고 착용감은 어떤지 봐야 겠죠?
내용물들 입니다.
아니 .. 전용 집게도 있습니다 .. 이거 완전 호강하는 기분에 ..
Y 케이블의 단점인 이어폰 을 양쪽다 순간 벗어야 하는 순간 둘데를 못찾을때를 대비한 보조 목걸이? 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케이블 재질 또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이게 어찌 12,500 원일까 ...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 합니다.
착용상태 - 본인이며,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일반 13.5mm 유닛의 출력부를 커널형으로 만든 구조 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매우 편한 구조 입니다.
커널은 너무 귀에서 잘빠지죠. (반면 PL30 은 찰탈착이 곤욕 이었습니다만 ㅎㅎㅎ)
음질은?
오호 .... 커널에서 생기는 저음의 무한뭉개짐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인지 attack 이 약한 느김도 듭니다만 ..
고음과 저음이 잘 어울리는 이 느낌은 매우 훌륭합니다.
저출력에 음질도 그닥인 iPod Touch 에서도 차분하고 부드러운 소릴 내 줍니다.
반면 이런 특성들 때문에 확실히 구분되는 소리와는 좀 안드로메다 행 급행열자를 탄 느낌도 듭니다.
나쁘게 말하면 구분이 덜가는 느낌, 좋게 말하면 차분한 느낌 입니다.
실제 음악 보다는 게임에 적합한게 맞는 듯 합니다.
특히 총소리나 폭파음 등에서 차분한 소리덕분인지 갈라지지 않는 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차음성 또한 Creative EP-630 급 입니다 .. 옆에서 막 떠들어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아는 형이 귀에서 이어폰을 직접 빼서 이야기 하는 수고를 하시었습니다만 .. ㅋㅋㅋ)
음악 보다는 PMP 등으로 영화나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는 크라이저 측의 광고가 제대로 된 문구 인 듯 합니다.
하지만 .. 저의 메탈 뮤직 라이프를 좀 더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재미를 주는군요.
푸짐한 부가 액서서리들도 마음에 들고요.
또한 커널의 착용성과 차음성은 좋으나 뭉개지는 저음덕에 소리의 특성이 거슬리던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 입니다. 일단 12,500 원에 걸맞지 않는 몸은 확실 합니다. 놀라울 지경입니다. 아마 소니같은데서 이렇게 나왔으면 기본 5만원은 때리고 시작 했겠죠.
나날히 기술이 발전해서 저가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 주는 이어폰이 나와주시는 것에 .. 감사드릴 뿐이네요 ~ :)
크라이저 ... 확실히 기억하겠습니다.
유비코 처럼 기억되는 회사는 맞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