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순 조립 했습니다.
분해할땐 어려웠는데 .. 조립할땐 간단하더군요 .. (결국 분해를 괜히 어렵게 했다는 말이 됨 -ㅁ-;; )
이때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iAudio 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쪽이 모듈로 빠지도록 되어 있었고 ..
싸구려 MP3 와 달리 음원 출력부나 전원부가 꽤 복잡합니다.
그래서 iAudio 제품은 비싸도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기본 오디오 프로세서는 Sigma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MP3P 가 오디오 프로세서로 Sigma 걸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코원의 프로세서 프로그래밍 능력이 좋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일단 살렸습니다.
하지만 .. 단점이 있습니다.
세제가 썩인 물 덕분에 LCD 빛을 비춰주는 2개의 LED 접점이 그냥 맥없이 떨어 지더군요 -_-;
이 상태면 AS 센터들고 가도 중고로 사는 가격 나오기에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사실 LED 불빛 안나와도 제가 듣는 음악이 뭔지는 알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LED 가 없으면 배터리가 더 오래가게 됩니다 (하하하 .... ㅠ_ㅠ)
살짝 짧은 배터리 수명이 약간 더 늘어 나게 되는걸 자축 하면서 .. 되살아 나 준 iAudio5 군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줘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는군요 ~~~
코원 제품중 마지막으로 나온 외장배터리 모델이니 완전히 죽을때 까지 달려 주겠다고 결심 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