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뷰] 누디앙 HR-S35i / 3.5" SATA 하드랙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간편하게 갈아 치울수 있는 3.5" 하드렉 입니다.

스펙이라 함은 ...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 그냥 표준 3.5" SATA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형 하드렉 이라는 것입니다.

박스를 열면 ... 설명서 + 조립용 볼트 + 뽁뽁이 비닐 + 하드렉 본체 , 끝 입니다.

제품 자체는 이렇게 비닐 뽁뽁이에 들어 있는게 끝이구요 ... ㅎㅎ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좀 복잡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하드렉과 달리 하드디스크 자체를 넣고 뺄수 있다는 장점 입니다.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 없이 DAT 를 집어 넣듯이 하드디스크를 집어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에서는 도어를 열수 있는 락장치 (SATA 마크가 있는 부분, 당기면 됩니다) 와 열쇠로 장글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정도 입니다.
사실 저 잠금 장치로는 하드디스크 도난을 피할수는 없겠습니다 ... 철사로도 힘줘서 돌림 돌아가더군요 ..ㅋ

SATA 이다 보니 ... 연결 부위가 이렇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_-
다만 ... 도금 상태가 조금 불량해서 ... 아쉽더군요. 작동엔 이상이 없었습니다만 ...

이 제품의 특징은 아까 언급한듯이 ...
하드디스크를 그냥 집어 넣고 빼는 그맛이라는 것입니다.
매우 편합니다.
원리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침대구조라고나 할까요?

도어를 열면 이렇게 스프링+미끌림 구조 입니다.
이게 열리고 닫히면 ...

이게 움직이면서 하드디스크를 분리시켜 주게 됩니다.
SATA 이기에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일단 넣고 빼기가 편리 하다는거!!!!!
Vista64bit 를 쓰는 저에게 32bit 에서만 돌아가는 게임 하려면 XP 가 설치된 160GB 하드를 장착하면 되는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하드디스크는 이렇게 들어 갑니다.
그냥 문 열고 .. .하드 넣으면 ...

후면의 암(arm) 이 지지를 하면서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다 집어 넣으면 이렇게 장착이 됩니다.
표준 SATA 하드여야지만 한다는 점 ... 얇은 놈도 안된다는 점.
게다가 수입판매사 에서 샘플로 쓰는 하드도 WD 제품인데다 .. 제가 쓰느것도 WD 제품이라 .. 그냥 장착완료 됩니다.

살짝 귀찮은 점은 ... 처음 소개한 사진중에 열쇠 구멍 아래에 있는 LED 를 점등하기 위해 이렇게 케이블이 존재 합니다. 그런데 .. 제 메인보드는 별도의 추가적인 HDD OP LED 가 없으므로 .. 그냥 이렇게 타이로 묶어 버렸습니다. 이게 살짝 귀찮더군요.

실제 제 본체에 장착한 사진 입니다 ..
원래는 매립형 5.2"-3.5" 하드랙 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 다 제거 하고 이 제품 2개로 교체 완료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그냥 넣고 ...
도어를 닫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외관상 보기도 좋습니다.
하드를 빠르게 교체 할 수 도 있어서 좋구요.
NTFS 일 경우 이동형으로 설정하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제거한다음 바꿀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우 편리 하죠.

SATA 의 성능과 편리함을 모두 맛볼수 있는 좋은 하드랙인듯 합니다.
초기엔 2만원이 넘었는데 요즘은 15000 원으로 살수 있더군요.
운영체제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하드를 케이스 열지 않고 빠르고 간단하게 바꾸는데 있어서 이 하드렉 만큼 편리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추천 대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