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생활

인물사진에서의 HDR 차이라 ...

얼마전 HDR 의 세상을 안 이후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인물사진에도  HDR 적용 사진들이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을 알게 되었고 , 음영지역에서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 아까웠던 사진을 활용 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향에 있는 집 뒷산 (영일대가 있는 곳입니다) 에서 촬영한 사진 두장 입니다.
첫장이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 시커멓게 나왔던 사진이고 , 다음장이 자리를 옮겨서 좀 더 밝은 곳에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DR 처리된 음영 지역의 인물 사진 (부모님 이십니다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밝은 곳에서의 일반적인 인물 사진 (역시 부모님 이십니다)

두 사진의 차는 HDR 처리와 비처리의 차이 입니다.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웠었음에도 불구 하고 제가 느끼는 것은 오히려 HDR 처리된 이미지가 더욱더 좋아 보이는군요 .

사실 인간의 눈은 고성은 HDR 이 적용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입니다.
분명 제가 그늘진 곳에서 부모님을 촬영할때엔 윗 사진과 같은 느낌 이었으니까요.
그 점에서 볼떄 HDR 은 사진을 정말 사람의 눈에서 보이는 정도로 만들어 주는 좋은 기능 인 듯 합니다 ^^
.....
아버지가 젊으셨을떄 부터 망원렌즈를 무척이나 써 보고 싶어 하셨던 지라 ..
제가 양도해 드린 (공짜로 드린게 아니란 ... ㅎㅎㅎ) 시그마 28-200 만능줌 렌즈를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항상 덩치가 작은 *istDS 가 저렇게 고개를 숙이고 다니게 되더군요 ^^;;;
다음에 단렌즈 하나 장만해 드려야 겠습니다 ... (저도 없지만 ..)

어머니와 노후년을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