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역사상 레전드급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데, 자헤이라는 물론 그에 이은 개그아재 "민스크"가 있습니다. 이 민스크는 3막부터 바위군주(또는 돌의 군주 등)라는 애명? 을 달고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자헤라의 도플갱어에게 조정당하는 지능은 낮은데 힘이 좋고 햄스터에게 정신조정을 당하고 있는 개그캐릭터로 나오는 귀중한 동료영입이 가능한 존재입니다.
대충 처음 등 작은 이러한데 -
미믹을 깨부고 나와서 한다는 말이... 흠..? 저 순진한 표정은 어쩔... 큼...
이때 동료에 자헤이라가 있으면 돌머리 드립을 치게 됩니다. 대충 "아.. 이런 관계였는데 어떻게?"라는 의문도 듭니다만, 이 아재가 자폭성개그가 상당하므로 동료로 두면 계속 웃을 일을 만들어 줍니다.
이 아재를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타를 "비살상"으로 처야 하고, 반드시 동료에 "자헤이라"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개그아재를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서 한 3시간 이상을 무한로딩으로 진행 한 바...
이 순진한 표정의 머머리 개그아재는 이때까지 도플갱어로 속아온 자이헤라가 죽은 줄 알고 헛소리를 전개하지만, 황제를 간단히 설득해서 민스크를 동료로 영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회계? 하지 마자 찾으러 가는 것은..
이상하게 동물언어 물약을 마셔도 뭔 말인지 안 들리는 신비의 우주 햄스터 "부"를 만나게 되는데, 정확히 예측한 바로는 "부"가 "민스크" 를 조정하는 두뇌가 아닌가 ... 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캐릭터 입니다. 실제 "부" 를 호출해서 전투에 영입할 수도 있는데... 이게 맞는 건지?라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큼.
덤으로 이벤트로 나오는 자이헤라와 개그 머머리 아재와의 대화를 하다 보면 나오는 푸념도 일품입니다.
동료로 어렵게 구한 이 바보 머머리 개그 아재를 데리고 다니면 "부"와 혼자 대화를 나누는데, 이 대사들이 꼭 놓치면 아까운 다양한 자폭개그를 하므로 너무 진지한 동료들만 데리고 다닌데 좀 질렸다면 꼭 이 "민스크" 아재를 동료로 끼워 다니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