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4개 ( 실제는 3종류 ) 를 달고 나오는 "샤오미 홍미 노트 8"을 큰마음 먹고(?) 구매 해 보았습니다. 마음은 "아이폰11프로 맥스" 라는 이젠 이름 짓는 방법에 이해를 포기한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뭐 ... 200만원이란 큰 몫돈이 있을리가 없기에 1/10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성능도 1/10 될지 모를 홍미 노트 8 을 구매 해 보았습니다.
글로벌 버젼은 중국 내수와 달리 항상 사양이 낮은 제품만 먼저 출시 되는듯 한데, 일단 애플처럼 최소용량이 64GB 부터 이고 (심지어 eMMC 입니다만 가격이 .. ) 메모리는 4GB로 그럭저럭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쓸 만한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특징상 메모리 낭비가 자비가 없다 보니 제게 있어 애플 2GB = 안드로이드 4GB 정도 인지라 기존에 쓰던 제품들 하고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
샤오미 MIUI 의 과도한 배터리 절약 정책을 끄면 일반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들과 비슷한 사용성을 주는 편리함에, 아이폰을 같이 쓰는 사람에겐 크게 어색하지 않은 UI/UIX 등이 개인적으로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계속 샤오미를 쓰는 것도 있지만, 이정도 만듦세에 이 가격을 가지는 제품은 아마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중국산 Ulefone, Doogee 등 쓰레기를 살 바에 몇만원 더 주고 샤오미 사는 것이 여러모로 내 건강과 수명, 그리고 경제적인 이점 등에 모두 이익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곧 돌아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