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 원의 행복이 요즘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간만에 한가지 즐겨 볼 수 있어서 장만 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포기하지 마라탕면 !
이전 한화치킨스 방향제 피규어만 2만원쯤 준거 같은데 .. 아무튼. 라면을 두봉지 사니 피규어를 하나 끼어 주는군요?
캐릭터 피규어가 아니라 인간형 피규어라니 ... 타자와 투수를 오갈수 있게 손과 모자/헬멧 등이 준비되어 있는 방향제기능이 부가적으로 있는 피규어라 하겠습니다.
... 라면을 샀으니 라면을 먹어 보겠습니다 ...
풍부한 건더기! 액상스프!
끝내주게 매운맛!
매운걸 잘 못 먹는 저는 계란을 투하 해서 겨우 먹긴 했습니다만 .. 정말 맵습니다.
다만, 정말 마라탕 맛은 조금 아닌 매운 짬뽕에 가까운 느낌 입니다.
마라탕 이었으면 입안을 마비시키는 독특한 그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지만 대한민국 라면에 이런 건더기라니, 이 부분은 훌륭 했습니다.
라면도 좋지만 한화가 다시 가을까지는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