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산 Infratek MLC sdcard 32GB 가 갑자기 돌연사 한 듯 합니다. 잘 쓰지 않는 doogee X5Pro 에 사용중 이었는데, 간만에 수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성능향상이 꽤 있다 해서 수동 업그레이드 해 주고 나서 (즉, 간만에 재부팅) 원래 백업 해 두었던 설정을 복구 한 다음 부터 부팅이 이상 하게 변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일 입니다만, 돌연사 한지도 모르고 계속 해서 포맷을 통해 원래대로 돌려 보려고 애 써 보았습니다만 ... (아래는 어제의 노력들)
그냥 AS 받아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이걸 수입 판매 하는데가 안양에 있는 작은 회사 인데다, AS 를 구입일로 부터 1년 이라는 걸 지킬지도 모르겠군요. 게다가 2개 사서 하나는 더 빡세게 굴려도 안 죽고 있는데 반해 이건 제대로 쓰지도 않고 있던건데 죽었으니, 불안불안 해 져 버렸습니다.
하긴 .. sandisk 는 돌연사 하면 읽히기는 커녕 인식도 안됐으니, infratek 이 차라리 이런 부분엔 안에 내용 복사라도 되는게 어딘가 하네요.
_ps_
급하게 32GB 쓰다가 막 지우고 16GB 로 내용물을 옮겼더니, 정말 비좁네요... 16GB 가 이렇게 좁디 좁은 공간 이었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