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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재미난 것들

Fallout4 여정 ...

짬 날 때 마다 하는 중인  Fallout4,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먼 듯 합니다만, 이제사 인스티튜어트 존재를 알아 가는 중 입니다.



 평화로운 가정에 급히 핵탄두 피해서 볼트로 피하고 ...



아들 숀이랑은 떨어져 있게 되는데, 어찌 일이 꼬이고 ...



 냉동 상태로 121년인가 쳐박혀 있다가 나와서 다시 아들 찾으러 떠나는 아빠의 마음이랄까 ... 근데 설정상 한번 사용했던 (어떤 사람에게 등록된) 핍보이는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는거 아니었던가 하는데, 주인공은 주워서 다시 이걸 쓰게 되는데 ... (설정은 어쩌고?)



 문을 핍보이로 열고 나가면 이제 시작... 기존작들과 확실히 달라진 그래픽은 이런 기계적 구동부터, 인물묘사등등은 좋아 졌지만, 여전히 모션은 아직 ... 아쉬운 부분들.

 그 와중 팀왈도 덕분에 우리말로 즐길 수 있게 되었음 ( 덤으로 원래 있던 문장 버그들들 고쳐짐. 이득! )



 폴아웃 씨리즈는 대대로 볼트보이 버블헤드 모아야 S.P.E.C.I.A.L 을 하나씩 올릴 수 있으므로 이게 필수.



 여기저기 그냥 지나치지 않고 열심히 구석 구석을 뒤져야 이 볼트보이 버블헤드를 모을수 있으므로 이 게임은 쥐잡듯 뒤져야 하는 노가다게임 임을 알려 주는 좋은 예가 바로 이 버블헤드 모음질 인 겁니다.



 제가 가진 구시대유물이 되어 버린 ATi Radeon H5850 1GB 로도 나름 게임 하는데 지장이 크게 없어서 비 오면 젖는 옵션 켰더니 화면 저렇게 나오길래, ATi 만의 문제인줄 알았지만, nVidia 도 자비없이 걸리는 버그라길래, 아쉽지만 비 와도 모든 물체나 사람들이 비에 젖지 않는 모습 보며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체 이런 버그는 제작당시 몰랐던 건지 ...



 드디어 댄스 아저씨를 만남. 자신이 결국 어떤 존재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먼저 스토리를 웹을 통해 알아 보면 불쌍한 사람이라 게임에서 잘 해주고 싶은 캐릭터. 나름 먼치킨이라 동료 섭외 1순위.



 이 책을 모으면 에일리언 블래스터 류를 더 잘 쏘게 된다는데, 대체 그 에일리언 블래스터는 어디에 있는건지 ... -_-;;



역시 사람 사는데는 막장드라마가 빠질수가 없는듯. 이건 동서양 모두 똑 같은건가 .. 싶을 정도.



게임 내 신스라는 인조인간중 주인공 쪽 캐릭터, 그런데 입은 움직이는데 턱 관절이 안 움직인다! 베세스다 디자이너들아, 일해라 일 ...



 내 게임 철칙상, 원래 주인공 캐릭터는 절대 바꾸지 않음, 다만 뭘 입힐 뿐 ... 왠지 진짜 120년뒤 얼어 있다 깨어 나면 계속 비니 쓰고 눈 부신 햇볓 못 볼거 같아 저러고 다님 ... ㅋㅋ



Fallout3 에서 어떤 볼트에서 봤던 거 같은 그 정신관련 된 기계의 또 다른 버젼?




이걸 다시 가상 현실이던 어디던 봐야 한다면 아마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텐데, 실제 주인공이 존재 한다면 그는 멘탈이 특수합금일 듯.



신스 전투형 뭐라는거 같은데, 어디서 많이 본 흑형의 느낌이 드는건 ... 아마 노린거겠지 ?




 레벨이 안되는데 동료빨 믿고, 열심히 개조한 파워아머 믿고 마녀 박물관 가서 잡은 데스클로. 근데 뭔가 별이 붙은 아이템을 줄 줄 알았는데 없다. 아니 왜 ... 로켓을 가진거 다 부어 주고 있는거 다 털어 잡았더니 .. ㅠㅠ;




 아직 게임을 반에 반도 안한듯 한데 (DLC 도 해야 하므로)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전 작과 달리 파워아모 업그레이드 및 각종 무기 개조, 방어구 개조 하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이걸 하면 내가 죽어서 다시 로드 해야 하는 노가다가 줄어 드니 안할수도 없고, 성격상 이걸 넘어 가기도 그렇고 ... 누가 게임이 짧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그래도 이런 게임 오래 하는데 더욱 더 오래 하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뭐 건설해야 하고 하는 노가다는 안즐기면 몰라도, 이걸 미션으로 주는데 안 할수 도 없고, 곤란하더군요.


 정가 보다 싸게 팔때 산 거라 열심히 하는 중 입니다만, 제가 가진 PC 사양에서는 사실 가장 빡세게 돌리는 사양이라 요즘 날이 더운 저녁에 돌리면 메인보드에서 CPU 과열 경고음이 들립니다 ... 방에 에어컨 없는 곳이라 이러면 끄고 다음 날 해야 하더군요.

 요즘 대단한 게임들 많이 나옵니다만, 저에겐 역시 Fallout4 와 곳 나올 Skyrim4 새로운 에디션을 비디오 카드 저렴하게 바꾸는 날 없이는 계속 하게 될 듯 합니다. 요즘 비디오카드가 예전에 고급형이 30만원대면 사던 세상이 아니라 이젠 100만원이 넘어 가는지라 (게다가 전기비는?) 앞으로 한동안은 더욱 더 비디오 카드 새로 살 일 없어 보입니다.


 회사에 Titan-X 인가? 메모리가 12GB 인게 놀고 있던데, 이걸 써 보고 싶긴 하지만 ... 반출 금지니 구경만 해야 겠더군요. 게다가 PC 에 꼽힌게 1080 인가 하는거고 ...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Fallout4, 할거 많고 좋은 게임 입니다. 베세스다 팬 이라면 더욱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