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전 사용기 에 이어서 쓰는 것으로, 자세한 사진이나 UI 캡쳐 등은 배제 하였습니다. (사실 캡쳐 할 것도 별로 없음)
먼저 이 폰을 2주간 써 보고 쓰는 사용기 이다 보니, 좀 더 오래 써야 알 수 있는 부분을 알지 못하고 못 쓰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먼저 인지 해 주시고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UI 나 각 기능에 대해서는 별도로 캡쳐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 기반 UI 이다 보니 뭔가 독특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 크기 때문이라 ...
장점을 먼저 적어 보겠습니다.
- 크다, 큰 5.5" LCD 에 밝습니다, 이거 보다가 G3 보면 어둡 습니다... 다 같이 밝기 50% 해도 이건 뭐...
- CPU core 가 8개. 좀 많은걸 해도 메모리 딸려서 버벅이는거 아니고선 부드러우며,
- 왠만한 게임도 잘 됩니다. Need For Speed 나, I.F.I.S 도 해상도가 720p 에서 돌아서 잘 돕니다.
- 불은 안 들어 오지만 터치식 하드웨어 네비 키 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회사처럼 플래그쉽 인데 소프트 네비를 써서 전체화면 되는 앱에서 귀찮게 화면 스와이프 할 필요도, 화면 분할되어 가며 더 작은 화면으로 뭔가 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내 어느 회사가 자꾸 고급기에도 적용 하는 소프트 네비 키 가 아니라는 게 큰 장점!
-> 화면을 소프트키로 나눠 쓸 이유도 없고, 먹통이 되서 폰을 껏다 켜야 할 필요도 없음. - 통화품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VoLTE 같은건 안되는거 같습니다. (테스트 못 해 봄)
- 크기에 비해 가볍습니다.
- 국내 제품처럼 터치 포인트가 10개나 되진 않지만 한손은 커버 하는 5개.
- WiFi 성능 좋음, 3G HSPA+ 도 성능 좋음. (
LTE 는 못 써 봄▶LTE, KT 기준으로 잘 됩니다.) - 외장 메모리 꼽는거에 따라 기본 용량 마구 확장 됨 -> 외장 메모리가 sdcard0 으로 인식 됨.
그래서 외장 메모리에 UHS-1 이상의 SDXC 꼽으면 그 카드 성능에 따라 파일시스템 성능 향상. - 가격이 싸다 ... (2015년 11월 알리에서 120 USD 정도) 그래서 고장 나서 수리 할 일 있음 새로 하나 사면 됨.
- 배터리가 3300mAh,
하지만 5" 급 2200mAh 와 비슷한 사용시간은 단점이 될 수도.▶LG G3 와 비슷 함.
-> 알리에서 배터리 정품가 15 USD 정도 함. - 역시 배터리가 추가로 있다면 교체가 용이함.
-> 하지만 개인적으로 후면 커버 뜯는걸 싫어 하는 성격으로 그러지 않음... - 이어폰으로 듣는 음악 품질이 나쁘지 않음. (Hi-Fi 기준이 아니라 BesAudio 적용 후 듣는 즐거움 정도)
- FM radio 내장, 이어폰 연결 해야 동작 하나 안보는 DMB 보단 이게 나음.
- IrDA 내장 = 리모컨 기능 (ZaZaRemote 사용)
- OTG 당연 지원
- Dual SIM 이나 이것도 2개의 3G 나 LTE SIM 을 사용해 보지 못함.
KT SIM 이나 SK SIM 을 꼽아서 3G 로 쓰는덴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 임.
▶ (update) KT LTE 지원 잘 됩니다. - 통신사 APN 설정을 추가로 하면 tethering 같은것도 기본으로 잘 됨.
- AppOps 처럼 앱 권한 제한 할 수 있는 기능 기본 탑재.
- 자동 시작 제한 할 수 있어서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이 됨.
- 앱을 잠글 수 있어서 암호를 입력 해야 실행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포함.
- 기본 설치 되어 있는 몇몇 프로그램은 당연 그냥 지워 짐.
국내 통신사 앱 처럼 못 지우고 하는건 구글 기본 앱 같은거 아니곤 없음. - 이어폰 단자는 상단에, 충전은 하단에 있는 구조 (사람에 따라 호불호 갈릴수 있음)
- 이 제품은 카메라가 성능이 괜찮습니다.
게다가 전면 카메라 옆에 플래쉬가 있어서, 앞 뒤 로 2개의 플래쉬가 있는 신박한 제품. - GPS 잘 됨 -> 당연 국내 네비 앱 동작 잘 됨
- 비손실 Bluetooth 지원함 (아마 APT-X 일듯)
- 은근 OTA 꾸준히 해 줌, 보안이나 이런데 꽤 신경은 쓰는 듯 함.
이어서 단점
- 아 .. 5.5" 에 720p 해상도는 다소 픽셀이 잘 보입니다.
- CPU core 가 8개에 1.3GHz 로 돌아서 그런지 게임 좀 하면 상단 후면이 뜨끈 해 집니다.
-> 물론 LG G3 같은거에 비하면 뜨겁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 -_-; - 기본으로 붙어 있는 전면 보호 필름이 거지같습니다.
-> 알리에서 강화유리만 파는데 .. 이거 하나 따로 사서 붙이는걸 추천 드립니다. - 배터리가 살짝 빨리 닳는 느낌 입니다.
3300mAh 인데, 화면이 크면 후면 LED 개수가 많아져서 그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처음 사면 DEBUG 모드 켜져 있는데 이거 꼭 꺼야 합니다.
- 스피커가 후면 엉덩이 부분에 있는데, 케이스에 있는 크기처럼 스피커가 길게 붙어 있는 구조는 아님.
하지만 BesAudio 의 Loud speaker boost 켜 두면 소리가 무진장 커서 ... 장점인지 단점인지 ... 애매해짐. - NFC? 그거 무선 충전 같은 거인가요? 뭐죠? ▶ NFC 없다는 말.
- AOSP 기반 런쳐(홈) 가 기본이라 이쁘지 않음.
- 기본 런쳐(홈)의 기본 페이지가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임. 설정이 불가능.
- 크기는 큰데, 가벼워서 손에서 이탈 하는 경우가 생기는 편 ... (장점일수도?)
- tethering 기능 으로 AP 설정 시, AP 이름 숨기기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 AOSP 키보드를 '사용안함' 으로 설정 할 수 없고, 만약 하면 설정 페이지에서 언어 부분에서 비정상 종료 됨.
- 카메라는 나쁘지 않지만 저광량에서 Mediatek ISP 만의 저질 이미지 처리는 아쉬움. 매우 아쉬움 ...
- GPS 가 가끔 튀는 경우가 있는데, 조건이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을 경우 임.
-> 이런 경우 그냥 네비도 차가 공간이동 하므로 기기 문제는 아닐듯.. - 일부 국내 앱들은 등록된 국내 기기가 아니라고 지원을 안하거나, 루팅폰이란 헛소릴 함... (이건 모든 외산 안드로이드 공통 적용 임)
이정도 입니다.
결론은 항상 그렇듯, 1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스마트폰으론 매우 좋습니다.
아마 국내에선 이런 제품 만들수도, 팔지도 않으므로 저렴히 스마트폰을 유지하시려는 분들께는 추천 드릴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네비로만 써도 국내에서 파는 제품들 보다 저렴히 유지할 수 있어 보입니다.
경우에 따라 블랙박스+네비+음악 을 한번에 해결 할 수도...
요즘 중국폰은 아마 국내 대기업들이 30~50만원대로 만들어 파는 보급형 보단 좋을 듯 합니다.
국내 폰 수리 할 돈이면 새로 사니, 부담도 없는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_ps_
여전히 MediaTek 이 미는 HotKnot 이 뭐가 편한지는 되는 기기 끼리 대 봐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