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에 앞서 -
사용기에 앞서 이 제품은 자비로 사서 쓰다가 올리는 글 이니 일절 수입사나 제조사의 협조가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테스트를 써 보게 된 제품은 바로 아래 제품 입니다. (* 구매한 제품은 100MB/sec 인 제품, 아래 사진은 구버젼 *)
Sandisk Ultra USB3.0 CZ48
위 이미지는 구버젼이고, 실제 사용된 제품은 100MB/sec 제품 입니다.
일단 이 제품을 구한 이유는 USB 3.0 으로 나온 제품들 중 대부분 16GB 이나 32GB 이상이 내부 컨트롤러가 좋아서 TLC 라도 쓰기 속도가 USB3.0 기준으로 20MB/sec 이상 나온다는 이야기 때문 이었습니다. 물론 케이스에 표시된 80MB/sec 이라는 말은 쓰기 속도가 아니라 읽기 속도 이므로 낚이면 안되겠습니다만...
대부분 제품이 초박형으로 많이들 나오곤 하는데, 진작 여러가지 제품을 써 보면 덩치 크고, USB 단자가 금속으로 된 제품만 수명이 가장 길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에 이 크고 아름다운? - 검은색? - 제품을 한달 정도 쓰고 나서 속도를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새 제품이 아니라 한 한달 쓰다 쓰는 성능이 어느정도 실성능이라 봐야 겠지요.
측정한 PC 는 Core i5-4460 (3.2GHz) 에 16GB DDR3 메모리에 S사 850pro 512MB 등등의 사양인 회사의 개발용 PC 이었습니다. (사실 USB 3.0 달린 PC 는 집에 없습니다 ... OTL )
USB3.0 에서 속도
USB 2.0 에서의 속도
기본으로 USB3.0 port 에 사용해 본 결과, 순차적인 쓰기와 읽기만 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 입니다. 물론 TLC NAND 를 쓴게 분명한 제품이라 언제 어떻게 내용물이 날아갈지 모른다는 시한폭탄의 불안감은 어느정도 있긴 합니다만 ... 나쁘지 않은 속도대비 조금 저렴한 가격이라 하겠습니다. 게다가 이어서 한 USB2.0 에서의 속도도 순차적인 (burst) 상황 에서는 나쁘지 않은 속도를 보여 줍니다.
혹시 구매 하시려는 분들은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실제 이 제품을 구매 할때 벤치마크 자료가 없이 뽑기 운 맞기듯 구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