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치5가 애플 웹 페이지에 떳습니다.
http://www.apple.com/kr/ipod-touch/features/
메모리 512MB 에 아이폰4s 의 기능을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말 하는 시리 포함), 화면은 아이폰5 이네요.
기존의 아이폰4s 를 가진 사람이 아이폰5 를 사기에 부담일 경우 대안책으로 내 놓은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박 입니다 :)
이번 터치 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드디어 크롬 코팅에서 벗어 났다는 것 입니다.
망할 크롬코팅 덕분에 그냥 쓰기만 해도 다 긁혀서 멘붕을 맛봐야 하는 사태에서 벗어 났다는 것과,
카메라가 아이폰4s 급 입니다.
AF 가 되는 단렌즈 f2.4 가 들어 가 있는데다 플래쉬 !
아이폰5 부터 들어 가는 iOS6 의 파노라마 촬영.
이건 뭐 더이상 터치는 음악이나 듣는 성능좋은 mp3 라는 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이때까지 애플 제품에 전무하던 손목걸이 !
이 손목걸이가 주는 또다른 말은 : "새로운 호환 액서서리 시장" 의 시작 이 되겠군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걸이도 이쁘지만,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맞춰줄 가죽으로 된 제품이라던가, 실리콘제품 등등 ...
또다른 액서서리 시장의 장을 열어 주는 애플 입니다.
다만 걱정은 ..
이번 제품부터 적용 되는 Lightning port.
다 좋습니다만, 기존 30pin 제품들과 호환을 위해 필요한 젠더가 정품가로 무려 40,000 원 입니다 ..
이건 정말 충격이 아닐수가 없지요.
그래서 당장은 구매가 꺼려 지겠습니다만 ..
그래도 이번 터치5 는 가장 혁신에 가깜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고로 저는 ..
바로 이 은색.
은색을 구입 할 생각 입니다 (한 6개월 쯤 뒤에 ... )
은색이 가장 중립이며 (전면 패널은 다 흰색인듯 .. 이게 함정.) 어차피 후면엔 하우징이나, 보호필름 및 케이스가 씌어질듯 하니 이 부분은 아마 중요하지 않을 듯 하네요 :)
폰 보다 터치에서 보여준 혁신.
감사합니다.
팀 쿡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