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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소프트웨어

Terria 몇가지 ...

1. 천사상 (Angel Statue) 에 대한 전설.

테라리아 를 하며, 땅파서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따다 보면 나오는게 바로 이 천사상(Angel Statue) 입니다.
거기에 적혀 있기를 : It doesn't do anything (이건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는?) ...
대체 이것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집을 지어 놓고 있으면 오는 500살이나 드신 드루이드님 말에 따르면, Merchant(상인) 가 자꾸 자신에게 천사상을 팔려고 하고, 이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대체 ...
이 천사상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속설에 의하면 각 보석 200 개를 모아서 매직미러 를 함께 뭉치면 무슨 각 던전을 돌수 있는 텔레포트가 생긴다는 황당한 소리가 있긴 합니다만 .. 절대 그런일은 없는 듯 하고, 외국 포럼에서도 이 천사상의 용도를 궁금해 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적혀 있는 말 - 아무짝에 쓸모 없다는 ...
대체 이 천사상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2. Bloody moon 이 뜰때 대처법.
이 게임에서 처음 플레이어가 시작하는 위치에서 집을 만들면, 밤마다 좀비가 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무서운 크리퍼가 오지만, 좀비 정도는 뭐 꿀이죠.
그럼에도 Bloody moon 이 뜨면, 얘들이 갑자기 개때로 몰려 오는것에 문까지 따고 들어 옵니다.
문을 따는건 한 8번 부딧히니 열리더군요.
크게 지을 수록 환장 합니다. (화면 밖에서 스폰 되므로 ...) 

그래서 돌로 집을 지었을 경우 (저는 가장 빨리 ,튼튼히 지을수 있어서 벽돌 보단 그냥 돌을 선호 했습니다), 입구를 돌로 막아 버립니다.
일정 길이 사이에서는 캐릭터가 아무 구조물이나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입구를 아예 봉쇄 하는 것 이죠.
그래서 캐릭터나, 힘들게 모신 NPC 들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아래 이미지 처럼 집을 공중에 일정 높이 이상 띄우니, 좀비들이 뛰어서 올라 오질 못하더군요.

문제는 저 집이 본가? 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쉬어 가는 공간이라는 이유로 NPC 가 찾아 올 수 있는 구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Bloody moon 이 떠도, 수집한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도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겠군요.

3.Star Canon
위에처럼 집까지 지어 가며 사실 얻은것은 운석 입니다.
운석은 해당 월드에 딱 2번만 떨어 진다고 하며, 이 운석을 채취 하려면 제가 가진 곡괭이가 필요 합니다...
지하로 땅 열심히 파고 들어가면 나오는 용암을 먼저 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있지만, 은근히 근성을 가지고 하면 만들수 있기도 하더군요(그래서 중반쯤에 먼저 구했습니다 ...)
아무튼 운석을 구해다 가이드에게 제조법을 물어다 보면, 아래처럼 Star Canon 을 알려 주고,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돈이 많이 드는 ...) 만들수 있습니다.
수많은 몹들을 한방에 잠재울수 있는 놀라운 파워이긴 한데 ...
보스몹 잡을땐 쓸모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군요 (아래에 있음)

가장 큰 문제는 ... 총알로 쓰는 Fallen star 가 .. 밤에만 몇개 안 나타나며,
돈으로 살수도 없다는 점 ... 이 가장 크리티컬 합니다.


4.Old man
맵을 막 돌아 다녀 보면 .. 따악~ 나오는 미리 만들어진 이 구조물 !
(금색인 경우도 있던데, 저는 보라색 ..  ㅠㅠ ... 금이 아니란 말이겠죠?) 

그리고 Old man 을 만납니다.
꼭 밤에 만나야 저주를 풀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양반의 저주를 풀어 주고자 했더니 .. 

미쳐 캡쳐를 못 했습니다만 ..
거대한 HP 6000 을 자랑하는 해골이 나오고 ... 저는 Star Canon 믿었다가 개발렸습니다.
역시 minishark 에 9 damage 탄환이 진리인듯 합니다 (게임에서도 돈이면 다 되는 .. ㅠㅠ)
꽤 갑옷과 방어구, HP 만땅 까지 채운 입장에서 .. (300 이 최고인듯) 발리고 나니 답이 없더군요.
미쳐 못 만든 옵티시언 스컬 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건지 .. ...

다시 도전할때 까지 또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해골을 쳐부술때 까지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거 추석 연휴, 발이 맛가는 바람에 죽어라 게임만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