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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주말을 달린 앨리스:광기의 귀환 : 여왕을 찾아서 (Card Bridge + Queen's Land)

원더랜드로 다시 떨어 지는 앨리스.
이번도 역시 변!신!

허공에 떠 있는 카드 들을 밟아 가며, 계속 진행 합니다.
배경이 아름답고, 음악도 달라 계속 이런 분위기인줄 알았습니다. 

작아 져야지만 보이는 다리들은 물론, 이젠 돼지코도 안보입니다 -_-;
소리나면 일단 작아져 봅니다.
그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후추통으로 공격! 

킹이 앨리스 같습니다.
이것도 복선 인 걸까요 ? 

공중에 떠 있는 모든 카드 구조물을 다 밟고 오면 마지막.
아래 이미지 처럼 파란 버섯 나옵니다. 

아니나 다를까 ...
위 버섯 밟고 점프 하고 나면, 칙칙해 진 영상으로 돌아 갑니다.
물론 앨리스도 복장이 바뀌어 있습니다!
아오 ... 

바뀌자 마자 점점 더 빡세 집니다.
점프는 물론 뭘 이리 해야 할게 많아 지는건지 ...
점프를 이젠 여러번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네놈 고양이 , 도움을 주는거냐 .. 마는거냐 ㅠㅠ;;
뭐 대충 모호한 말 던져 놓고 사라 집니다.
전혀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분명 1편에서 애들 다 죽었는걸로 기억 하는데 ..
이젠 좀비처럼 땅에서 막 살아 나옵니다.
워 ... 무섭습니다 나름! 

들어 가는 문을 막고 있는 왕은 , 자신이 어쩔수 없으니, 희생하겠다고 합니다.
그냥 치고 가랍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치고 갑니다 -_-a 

여왕의 초상화.
대체 뭔 짓을 한거뇨?

그리고 바로 나오는 이 악몽같은 자식.
집행자. 

이자식 꿈에 나올까 무섭게 계속 집요히 쫒아 옵니다.
그게 스토리상 진행 되는 거겠지만서도 ..
노이로제 걸릴 만큼 쫒아 옵니다. (절대 죽이는것도 불가능 ..) 

퍼즐도 뭔가 새로운게 생겼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생각으로 해 볼만 합니다. 

카오 !!!! 또 너냐 !!! ㅠㅠ;;
집행자의 이 참 집요한건 .. 높이 사 줄 만 합니다. 네. 

또 다시 점점 지하로 빨려 들어 가는 앨리스.
도저히 점프노가다 를 할 재력이 없어 이만 주말 플레이를 끝냈습니다.

꽤 정말 오래 동안 했는데 .. 61% 플레이 했습니다.
정말 근래에 해 본 게임 중 가장 뒤질만큼 깁니다.
물론 점프노가다가 대부분 이지만요. 

앨리스의 정신줄 찾기의 노력은 계속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무기는 다 모은듯 하고, 업그레이드가 관건 이네요 (치아가 계속 몇백개씩 필요 합니다)
스토리를 풀어 갈 수록 열쇠를 모으니, 현재 Chapter 4 를 진행 중 입니다.
4 다음에 5, 6 이 남아 있다는 걸 보니 ... 사실 앞이 깜깜해 집니다 ..
점프노가다 덕분에 손에 쥐가 날 정도네요.

그래픽, 시나리오, 게임성 모두 훌륭합니다. (다만 저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을뿐 .. !! )
주말을 책임 져 주는 완전 맛가 있는 앨리스 덕분에 시간이 광속으로 흘러 간 듯 합니다.

엔딩 볼 때 까지 달리며 계속 허접한 리뷰 이어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