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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PENTAX

Pentax Optio i-10, 과거 auto 110 의 회신 ...

Pentax 의 110 film 을 사용하는 필름시절의 초소형 기기 , auto 110.
이 카메라는 아는 사람은 pentax 유저가 아니고선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위키피디아 에서 가져온 이미지.

거의 항상 초소형, 초박형 사이즈에, 모든 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만들어 오던 아사히 광학 주식회사 - PENTAX 였던 지라 이런 110 과 같은 시도는 절대 다른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에서 찾아 볼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 110 의 모습을 다시 담은 것이 i-10. 붙여서 보면 i10 .. 110 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군요.

단지, 이전의 110 은 SLR 이어지만, i-10 은 일반 뚝딱이 입니다.
그럼에도 내부에 shifting CCD 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DSLR 의 SR 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어두운 조리개를 가진 카메라 임에도 실내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준다는 걸 실현 가능하게 해 주는 듯 합니다.

28mm 부터 140mm 의 광학 렌즈는 DSLR 에서 쓰이는 그런 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
저런 작은 크기에, 과거 컴팩트의 대명사중 하나인 auto 110 을 다시 느껴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배터리가 D-Li96 은 또 어떤건지 ... OTL ...
H90 이 D-Li88 이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