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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하드웨어

Altec Lansing IMT702 수령.


미국에서 배송해 와서 그런지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
박스에 뽁뽁이는 예의상 들어 있는 거라, '대체 이걸 왜 넣어 둔거지?' 라는 의문이 매번 듭니다만 ..
뭐 어쨋든 기본 제품 패키지가 원출히 좋았던 지라 문제는 없었습니다.

생각외로 무척 가볍던데 소리는 걸출한게 좋았습니다.
특히 Altec 특유의 고음과 저음이 적절히 배합된 소리는 달라진게 없다는 게 나름 변하지 않는 소리를 만드는 회사 같네요.

ESS 라는 건 ... 고음이 줄어 드는 효과로, 들리는 청취자로 하여금 오히려 저음이 불어난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 뭐 사기성이 농후한 효과 인듯 합니다. 저는 Off로 듣는 것이 더 마음에 드는 듯 합니다.

집더하기 매장 같은데 가면 이 제품을 구입한 가격으로 한참 아래 모델을 팔고 있는데 ..
아무래도 유닛이나 덩치로 부터 발생하는 소리의 차이등에 의해 퀄리티는 다를듯 합니다.

2008 년에 나온 제품을 3년이나 지난 지금 구했다는 점과 ...
한글 표시가 일본어로 깨져 나오는 것은 걸리지만 .. 어디 저 작은 LCD 쳐다 볼일은 볼륨조정이나 FM 라리오 튜닝할때 말고는 없을 듯 하니 .. 불만은 없애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제, 전에 쓰던 스스로 꺼져버리는 고장난 오디오를 치워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