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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Rights

천방지축마골피, 차별을 위한 잣대.

가끔 이런 말을 들을 때 가 있다.
"내가 천방지축마골피 씨 랑은 같이 안해."
이 무슨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란 말인가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 천방지축마골피 라는 어원은 데체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인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은 이를 정설로 받아들여 양반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가진 성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이론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말이 된다.
사회생활 하면서 느끼는 건 "학벌이 다가 아니다." 와 "성씨와는 상관 없다" 라는 점 이다.

A,B,AB,O 형 같이 혈액형 별로 기준의 잣대를 마음대로 놓는거와
천방지축마골피, 성씨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거 자체가 참 웃긴 일이 아닌가?

사람은 사람 자체로 판단해야지 이미 혈액형이니, 성씨니 이런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그 논리적인 검증을 한번 제시해 보라고 하고 싶다 이거다.

어쩌다 듣고 보게 된 성씨로 사람 판단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타결 할 능력은 안되고 ...
이렇게 블로그에다가 글이라도 써야 할 거 같아 한자 쓰는 바 이다.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기준의 잣대부터 들이 대는 미친짓은 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게 따지면 ... 나는 대한민국과 세계에 남아도는 "김"씨 아닌가 .. -_-;

ps.
다른 분의 블로그에 의해, 천방지축마골피 라는 것이 양반이 아닌 직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을 판단 하기 전 기준의 잣대 부터 들이 대는 미천한 행동은 우리 모두가 버려야 할 쓰레기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