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 앞에 있는 L사 매장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불편해도 좋아하는 501 을 싸게 판다길래 들어가니 ..
"손님 싸이즈는 없어요"
이놈들아 ... 올해 초에도 여기서 샀지 않냐? ... 라는 외침을 속으로만 삯힌후 ... 집으로 돌아 왔어야 했습니다.
나올때 부터 2인치 작게 나온 501 ... 구라 싸이즈도 불구하고 제 사이즈도 없다니 .. OTL
그래서 505 를 구했습니다.
나름 두꺼운 허리임에도 중간 사이즈라 하겠습니다.
짙은 청색과 블랙 입니다.
다리에 짝- 붙는 스타일 들이라 여름에 땀 좀 흘리겠습니다만 .. 천이 두껍지 않으므로 오히려 두꺼운 바지들 보다 덜 더울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 나름 505 는 색상 종류별로 다 모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_-;
사실 ..
허리가 문제가 아니라 뱃살이 ... 문제네요 .... ㅠㅠ
거의 맨날 2시간 넘게 운동해도 ... 안 줄어 드는 이 분들을 어찌 하면 좋을지 ...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