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져 있는게 7600GS , 누워있는게 9600GT
그 전까지는 AGP 로서 GeForce6800GT 128MB 로 달리고 있었죠 ... 굉장한 열을 뿜어 내면서 전기를 쪽쪽 빨던 그래픽 카드에서 PCI-ex로 넘어 가면서 7000 씨리즈를 생략하고 8000 씨리즈를 바로 쓴 것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동생네에서 비디오 카드 출력이 이상하다고 해서 불운의 GeForce 8600GT 를 7600GS 와 교환해 주었습니다.
이미 저는 GeForce9600GT 512MB 를 쓰고 있었던 지라 선심을 썻죠 -
세대가 세대 차이인지라 ... 같은 600 이 붙는 보급형(?) 입니다만 .. 덩치나 소모 전류 , 성능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다릅니다.
세대가 세대 차이인지라 ... 같은 600 이 붙는 보급형(?) 입니다만 .. 덩치나 소모 전류 , 성능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다릅니다.
일단 가져온 7600 GS 는 잘만 짝퉁쿨러가 달려 있었고, 쿨러 자체도 엉뚱하게 장착 되어 있더군요 ..
데체 어디서 컴퓨터를 조립한건지 ... -_-;
아무튼 쿨러를 집에서 남아 돌던 잘만 방열판으로 바꾸고 (제 9600GT 에 비하면 이건 열이 나지도 않더군요 ..) 살짝 데탑에 꼽아서 돌려 보았습니다 .
뭐 결론은 초좌절.
윈도우 비스타에서 에어로 테마같은 DRI 를 쓰는덴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 게임은 당췌 돌릴 수 있는게 없더군요.
Wolfenstein 2009 , OF : Rising Dragon 과 같은 1인칭 게임을 돌린다는건 ... 7600 으론 어림도 없는 일 이었습니다.
데체 이런 비디오 카드로 WOW 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건지 ..
메모리와 GPU 에 방열판 힘들게 ~ 이쁘게 달아 줬으니 ... 안쓸순 없고 ...
메인보드 업글이라도 한다면 써 볼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문제는 백업으로 펜4 3GHz 와 945 보드 및 PC3200 2GB 메모리가 대기중 이라는 거군요 ...
전에 쓰던 덩치크고 열도 많이 내 뿜는 GeForce 6800 님도 계시다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