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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PENTAX

*istDS 에서 DNA 모델로 귀환, PENTAX K-7

Pentax flagship, K-7

Pentax 가 DLSR 에 발을 들인 것은 1:1 플래그쉽 이었던 MZ-D 였습니다.
하지만이 모델은 센서의 수율이 너무 낮고 가격이 높아 판매가 불가능 하다는 판단 하에 결국 MZ-S 라는 필름 바디로만 나오게 되고 디지털 모델은 판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MZ-S 의 외형을 아시는 분들은 그 독특하고 작은 바디에 매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아실 것으로 사료 됩니다)

Pentax *ist , 출 = DPreview.com

그러다가 유선형 디자인으로 나온 *ist란 이름의 필름 카메라 바디를 이어 *istD 라는 Pentax 로서는 첫 DSLR 이 생상 되었습니다. 이 필름카메라에서 유래한 *istD 는 독특한 색감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만들 었고, 지금 출시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D 모델을 찾는 사용자들이 꾸준히 있는 상태 입니다.

Pentax *istD , 출처 = Dpreview

다만, *istD 는 후속으로 나오게 되는 DS,DS2,DL,DL2 에 비해 사진을 촬영 한 뒤 화면에 표시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진을 찍는 다" 라는 욕심 하나만으로 놀라운 인내심의 사용자들을 가진 것이 사실일 것 입니다.
그리고 더 작아진 크기의 *istDS 가 출시 (제가 아직도 쓰고 있으며, 아버지도 사용하고 계십니다) , 작은 DSLR 바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게 됩니다. 올림푸스의 E-4xx, E-5xx 가 DS 가 출시된 2003 년 이후로 몇년이나 뒤에 작은 바디를 내 놓았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세월은 흘렀고, Pentax 도 새로운 기종들을 계속 꾸준해 내 놓았습니다.
다들 1.5배의 크롭센서를 가진 바디들 이었지만, 타 카메라 제조사의 가격적인 면을 본다면 충분히 고려할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고 판단 됩니다.

Pentax K10D - *istDS 이후로 제가 구매한 중급기 입니다.
Pentax K100D
Pentax K20D
Pentax K200D
Pentax K-m - *istDS 보다 더 작은 크기로 나왔습니다 .. ㄷㄷㄷ ...

이들 모델은 모두 *ist 필름카메라의 외관을 그대로 계승한 디자인 이라 하겠습니다.
모두 마운트 부분으로 부터 핫슈(팝업플래쉬)부분 까지 유선적인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K10D 와 K20D 는 특히나 이 팝업플래쉬 부분이 매우 낮은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좀 멀리서 보면 네모난 모습이죠 -_-;

그리고 Pentax 의 AF 모듈은 SAFOX VII 라는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속도만 조금씩 개선 한다는 정도의 , 정적인 사진을 찍기엔 쓸만한 정도의 AF 를 유지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K10D 의 AF 속도가 느리도고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Pentax K10D 와 K20D 는 삼성과 함께 GX10 , GX20 의 배다른 형제의 모델로 나온 바 있으며, Pentax K20D 부터는 삼성의 CMOS 센서를 사용하여 놀라운 화질의 혁명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K20D 의 ISO 별 노이즈는 K10D 와는 이미 비교가 안되는 화질이었으며 , HDR 적용필더의 놀라운 계조는 이미 비교대상이 되질 못했습니다.

이런 좋은 점들에도 Pentax 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내리지 않는 말은 바로 
무겁다, 덩치가 커지고 있다.
이었습니다.
과거 Pentax 의 필름시절 에서 부터의 계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타사 카메라 보다 확실히 작은 바디에 큰 뷰파인더 라는 장점을 가진 것은 , 바로 Pentax 만의 장점 이었다는 것을 아실 것 입니다.
또한 타사에서는 볼수 없는 알루미늄 함급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35mm 단렌즈들인, Limited 렌즈군은 Pentax 만의 자랑 이기도 합니다.
이런 Pentax 가 자체 손떨림 방지 기능에 다양한 성능이 추가 되면서 K10D,20D 는 덩치가 커지고 무거워 진것을 불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점. (물론 저역시 무겁고 덩치가 크다고 생각 해서 아직도 *istDS 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Pentax Program Plus, DNA 계승

이를 Pentax 내부에서도 알았을 터, 그래서 새로 탄생 한 K-7은 이전 *ist 의 모습과 다른 DNA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Pentax K-7 은 K 모델 중 가장 사용자에 편리를 중시하게 된 모델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많은 DSLR 카메라 사용자들이 필름카메라 시절의 형태를 선호 하는 것은 반반 이겠습니디만, 지금 디지털 기술이 필름카메라 시절의 크기만큼 작게 나올 수 있다면 저는 당장 구입을 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점 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에, 이번 Pentax 일본 싸이트에 K-7 디자인에 관한 글이 올라와 이를 소개하고 번역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링크는 http://www.camera-pentax.jp/story/ 이며, 번역글을 올립니다.

목표로 한 것은 "Limited 렌즈가 어울리는 몸"
PENTAX K-7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K 시리즈의 흐름과는 크게 달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K10D에서 Km까지, 완만한 아치 모양의 곡선을 기조로 한 디자인과 달리, 확실한 직선 기조의 디자인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K - 7의 디자인은 갑자기 돌연변이 나온 것이 아니라 필름 시대부터 계승된 PENTAX의 DNA에 기반을두고있습니다.
K-7을 개발할 때 디자인에 요구가 많은 것은 "K20D는 너무했다. 다시 * ist D 크기까지 작게 해 달라"와 "PENTAX의 자산이다, Limited 렌즈가 어울리는 몸을 만들자"의 2 가지로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알기 쉬운 디자인 기준은 PENTAX 의 * ist D입니다. 
당시는 물론 현재에도있는 더 작은 디지털 slr은 거의없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없었던 내부 흔들림 보정 장치와 대형 3 인치 액정을 추가하고 K20D에도 없었던 새로운 제어 장치 등도 모두 넣지 않으면 안된다 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장시간 섀시(골격 구조)를 만든는 설계 이전 단계에서 크기를 조정하는 것은 명확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설계 이전 단계부터 기계 설계 엔지니어 및 디자인 부문으로 3 차원 CAD에서 설계 정보를 공유하고, 작고 손에 맞도록 부품 배치를 함께 검토하고 나갔습니다. 

간단하게 치수를 줄이거나  골격을 줄이는 것 만으로는 사용하기 힘든 골격구조가 되었습니다. 
가와(???)를 붙이기 이전 단계에서 고려 하지 않으면 좋은 디자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때의 캐치볼 성과 중 하나가 플래시 저장 부의 전방에 돌출됨 을 감소하는 것 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플래시 발광 부가 있고 그것을 저장할 위해 카메라 헤드는 크게 전방에 돌출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내부 장치를 새로 디자인하기위한 배치를 모두 검토하고 돌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설계하는 엔지니어가 slr 경험이 아니었다 것도 기존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발상을 실현할 수있는 이유 중 하나 이었 다고 생각합니다.

그림만으로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짜 모형 (외관 확인 Model)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디자이너가 3 차원 CAD에서 직접 모델링함으로써 모형 완성을 태동할 수있었습니다. 
인터뷰 평가가 높았던 A - 1 방안을 바탕으로 조금 재 설계 해서 A - 3 안이 결정 방안 으로 되었습니다.
"Limited 렌즈가 어울린다" 라는 컨셉을 실현하기 위해 주역인 렌즈를 돋보이게 하는 것 같이 단순한 형태로, 그것이 K - 7 디자인의 메인 테마입니다.

카메라의 얼굴인 "펜타그래프 부"는 한때 그 이름이 나타내는대로, 유리로 된 펜타프리즘을 상징하는 다면체로, 이것으로 구성된 것이 카메라의 정밀 기기 다움을 상징했습니다. 
LX는 필름 시대 플래그쉽 이지만 "방적을 실현한 터프한 몸하면서도 소형 경량"라는 특징은, K-7의 특징과 상통 같습니다. 
과거 의 이 기계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PENTAX 로고 위에있는 요지의 주제를 부활시켰습니다.

사실이 사다리꼴 주제는, MZ - 5와 MZ - S, * ist D 등의 디자인도 나오고있습니다. 이들은 PENTAX의 원점으로 되돌아 가는 소형 경량 비행기이거나 도전적인 디자인 모델이거나라는 차이는 있지만 모두 전통의 연장이 아닌 새로운 라인화 기계라는 것 이겠습니다. 
K-7는 이 주제를 곧장 조형, PENTAX의 정체성의 상속을 표현하고있습니다.

머리 부분을 옆에서 보면 전부터 후까지 능선이 똑바로 통해서 있을 뿐, 어떠한 불필요한 요소도 없습니다. 
사실 단차를 붙인 것이 작은 보여줄 수 있지만, 단순한 아름다움이 손상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방법을 봉해서. 몸통 부분은군살을 줄이고 일부 뼈가 보이는 올 때까지 다이어트했습니다. 
시너지 효과로 100 % 광학 측정기의 존재감이 증가, 작지만 품격을 갖춘 몸에 마무 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3 차원 CAD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많지만, K-7 디자인 은 디지털 도구만으로는 할 수없는 부분이있었습니다. 
그것이 그립 입니다.
현재의 기술은 CAD 화면에 손을 넣어서 만지거나 무거움을 느끼는 것은 아직 불가능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각 정보로 만든 자료에서 입체로 가공한 모델을 쥐고 봐서는 미묘하게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듬어서 만들어 낸 모델 그립 부분에만 디자인 용 클레이 (점토)를 직접 손으로 만져 가며 모양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수동으로 모형 만들기에 익숙한 디자이너의 경우, 디지털로만 해결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아날로그로 대체 하는 것이 가능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모양으로 된 곳에 레이저 3 차원 스캐너 측정 데이터를 CAD로 가져와 그립 모양을 수정하고갔습니다 (측정 후의 클레이 모델은 다양한 사람에게 시험되고 결국 거의 부상 투성이입니다).
그러면 K10D의 그립부 교환 서비스 와 동등한 용이성을 제공합니다. 
내부의 사람이 말하길 "이럼 곤란합니다, 나중에 그립 교환 서비스를 통해 돈을 벌수 없게 될 것이 아니냐?" 라더군요, 물론 그는 물론 농담으로 말한 것입니다만 .
이외에도 전자 다이얼 방향을 집게 손가락에 따라서 같이 각도를 지정하거나, 다이얼 자체를 고무로 덮어 돌리게 쉽게 하고, 왼손 쪽 날개 형상을 더욱 개선하고, 세부 사항 환경까지 매달려 디자인 있습니다. 
꼭 실제로 만져하고 체감해 보시길 바랍니다.

역시 K-7 은 K 씨리즈 중 혁신적인 모습을 담당 한다고 하겠군요.
디자이너의 마인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
PENTAX이 목표는 "소형화를위한 소형화"가 아니라 "손과 동화하는 소형화"입니다.
그립과 윙은 자신의 디자인 과정에서 손가락 걸리는 장점을 추구.
모든 전자 다이얼은 굳이 회전축을 경사하는 외에 고무 소재를 채용하여, 돌리는 용이성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라고 써 놓은 부분이겠습니다. (외형편에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시판 되진 않고 있습니다만 ... 제가 K10D 를 뒤로 하고 K-7 을 구입할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 *istDS 크기에 K10D 보다 월등한 성능 이라면 데체 뭘 기다릴수 있을까요?
몇몇 커뮤니티에서 지난 6년동안 해야 할 업그레이드를 한번에 해 버렸다 - 라는 말이 절실히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