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있던 전봇대..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이렇게 날씨가 변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무거운 케이블을 걸치고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전봇대.
하늘을 가리는 케이블들을 지지 하고 있는 것.
요즘은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 마음대로 인거 같습니다.
몇일 전 까지만 해도 덥더니 .. 요즘은 쌀쌀하고 바람도 불고 짧은 팔 입으면 정말 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는 요즘 날씨에 딱 맞는 사진을 찾았습니다.
흐리멍텅한 날씨에 .. 오래된 전봇대.
요즘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