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 class 도 한글로 가능할까,라는 의문으로 define으로 대충 갈아 치운 코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컴파일? 실행?
잘 됩니다.
이런 거 보면 옛날 시절 한글언어로 프로그래밍한다는 계획이 사라진 것이 의미가 아쉽게 되었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GCC6부터는 UTF-8/16으로 인코딩 된 인식가능한 모든 문자열에 대해 컴파일이 대응된다는 것을 2023년에 늦게 안 것 같지만 꽤 재미있는 접근이 아니었는지, 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한국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모델을 C++로 오픈소스로 올리면서 M$ 의 CoPiliot에게 코드를 뺏기기 싫다는 느낌 같은 느낌이 든다면 아마 이런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해 올리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욕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