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제공 리뷰:
이 리뷰는 GearBest 로 부터 제공 받은 제품을 리뷰 합니다.
샤오미 미지아의 차량용 인버터 CZNBQ-1QM
이번에 리뷰를 하게 될 제품은 샤오미 미지아에서 새로 출시한 차량용 충전 인버터 입니다. 목적은 차를 오래 타고 다니는 분들이 항상 겪을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의 충전의 숙원을 풀어줄 그런 마법같은 아이템 이라고 하는데 ...
샤오미 공식 렌더링 이미지
막상 제품 모습은 위 이미지 처럼 보온 밥통 또는 보온 물병 처럼 생긴게 특징인데, 요즘 차량에 대부분 컵홀더 위치에 장착을 하도록 나온 제품이란건 자가차량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눈치 챘을 겁니다.
제품 포장
일단 아래 이미지 처럼 뭔가 정갈 한 모습으로 제품이 오길 바랬습니다. 당연 배송 업체가 포장을 잘 했거니 하고 발송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나 중국 대륙에서 오는 제품들이 그러 하듯, 내가 이 소식을 들었다는 걸 거의 잊어 버릴 쯤 ..
이렇게 깨끗하게 올줄 알았습니다...
아래 처럼 엄청난 모습으로 찾아 오게 됩니다. 그냥 이 종이 박스를 얇은 뽁뽁이가 내장된 비닐 우편용 봉투에 담아서 배달이 되는 '충격과 공포'로 가득한 모습으로 도착 하게 되어 '제품엔 이상이 없을까?' 란 걱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 만,
그냥 멀쩡히 박스를 열수 있고, 그 안을 보면 위 사진 처럼 그냥 한문으로 된 (중국어 외 타국어 미지원) 설명서 한장이 다 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박스 안에 다시 작은 구조물로 만들어 놓은 박스를 들어 내면 바로 제품만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제품은 본체가 정말 튼튼한 금속 하우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게도 꽤 무거운데, 이점은 놀랍게도 아래 사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사양
- 제품명 : CZNBQ-1QM
- 면적 : 72 x 70 x 125 mm
- 무게 : 580g
- 입력 : 12V 10A (최대)
- DC 출력 : 5V 3.1A (단일) 또는 5V 2.4A (2개의 포트 사용시)
- AC 출력 : 220V 0.45A 50Hz
- 최대 동시 출력 ( DC + AC ) : 100W ( 110W )
- 동작 온도 : 0 ~ 40 도
- 보관 온도 : 영하 10 ~ 60 도
입력은 최대 12V 10A 로서, 24V 를 쓰는 대형트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만, 보통 24V 쯤 쓰는 트럭에선 이런 인버터를 쓸 필요가 없이 운전석 근처에 많은 장치들이 구비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버터는 대부분 승용차 정도의 수준의 차량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동작온도가 최대 40도인 점은 여름철에 이 장치를 차 안에서 에어컨 없이 구동 하지는 말아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전원 장치 이다 보니 실제 외부온도 보다 내부가 높을수 밖에 없을 테고, 실제 내부 온도는 매우 뜨거울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름철에 차 안에 온도가 너무 높아진 상태로 뒀다가 바로 구동하는 일은 없어야 할 듯 합니다. 아직은 이 기기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에 대해 보고가 되거나 한 부분이 있을수가 없습니다만, 어떤 기기던 차 안에서 100도 까지 올라간 상태로 뒀다가 구동을 하면 정상 작동 하는 경우가 없는 것을 고려 해서, 이 제품 또한 너무 높은 온도로 치솟은 상태에서 바로 구동 하는 것은 피하도록 유념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게는 좀 무거운 편인데, 아마 내부에 방열판 등이 달려 있고 ( 해외 전원 장치만 전문으로 분해 하는 싸이트를 참조 해서 확인 가능 )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무게가 꽤 무겁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엌! 한계측정치 500g 을 넘겨서 오류가 남.
제가 가진 작은 디지털 저울로는 무게를 측정을 못하길래, 가방의 무게를 측정 하는 걸로 대신 측정 해 보았습니다만, 처음에 0.5Kg 나오다가 움직이니 0.33Kg 쯤으로 측정 됩니다. 물론 이 무게는 오류가 아닐까 합니다만 ..
실제 무게 측정에 사용한 간이 장치는 실제 더 무거운 여행용 가방의 무게를 측정하도록 나온 것이다보니, 인버터를 대충 매달아 측정 해야 하는 조건에서 그리 정확한 무게를 알 수 없었습니다. 최소 330g 이상이란 것만 확인 되었습니다만, 남자인 제가 들어도 꽤 묵직 합니다. 고로 절대 가방에 넣고 다니며 쓸 수 있는 제품은 아니란 말 이겠죠. 차량용 입니다 차량용.
제품 외형
반쯤 부서진 느낌같은 느낌의 박스 안을 또 꺼내서 제품을 꺼내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정말 무거운 물통 같은 제품이 나타 납니다. 정말 제품 설명서와 본체가 다 입니다. 이 얼마나 간단한 구성이란 말 인지!
보온물통 처럼 생긴 저 윗 부분은 정말 말 그대로 물통처럼 젖히면 열리는 구조 이며, 이 부분이 자석으로 결합되어 있도록 만들어 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얹혀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열어 두지 않는 이상 덜걱 거리면서 차 안에서 잡음을 내지는 않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12V 시가잭으로 연결 되는 선은 겉이 섬유구조로 되어 있어서 좀 뻣뻣하지만 여러 외부적 요인으로 전원선이 파열되거나 하는 걸 방지 해 주도록 튼튼하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 ( 해외 전원을 공급하는 기기는 다 리뷰하는 싸이트 에서도 평가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
5V USB 전원부는 요즘 유행화는 USB PD 나 QC 2.0 또는 3.0 을 지원하진 않습니다. 최대 5V 3A 에서 2A 정도만 출력이 가능합니다만, 이 제품 가격이 거의 6만원대임을 고려 하면 QC 나 PD 까지는 무리고, 정작 USB PD 나 QC 충전기를 AC 출력에 연결 하면 되니 이 또한 별도의 선택아닌 선택사양이 되는 듯 합니다.
AC 전원 플러그 규격 차이로 인한 문제
심각하지는 않지만, 뭔가 난감한 문제라 할 수 있을, 220V 출력이긴 한데 플러그 규격이 중국 기준 입니다! 물론 110V 를 쓰는 일본이나 미국의 Free Volt 제품을 연결 하면 쓸수 있긴 합니다만, 제대로 쓰려면 아래 사진 처럼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3극 플러그를 써야 합니다.
(배경이 검은데, 플러그도 검으니 안보입니다만) 그리고 이 3극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샤오미 3극 플러그를 국내 220V 3극 접지 플러그로 교체하는 것을 통해 소개 된 적이 있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국내에서는 이런 플러그를 쓸 일이 없다는 것 입니다.
만약 이 제품을 쓰면서 국내 플러그를 쓰는 제품을 쓰려면 뭔가 불편하지만 아래 사진 처럼 전원부 연결을 변경 해 주는 어뎁터가 필요 한데, 사실 편하자고 쓰는 이 제품에 덩치가 갑자기 엄청 커 지는 아래와 같은 여행용 어뎁터를 장착해서 써야 하는가? 는 큰 고민거리가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차 안에 샤오미 멀티구 어뎁터를 들고 다니면서 쓸 분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차에 이런 어뎁터를 두고 쓴다면 노트북과 같이 들고 다니는 뭔가를 고려해서 쓰려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판매처에서는 이런점들을 고려 해서 간단히 각 나라에 맞는 AC 전원 플러그 어뎁터를 함꼐 제공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만, 실제 기어베스트에서 그런 점을 고려해서 판매 하는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 제품에서 220V 출력은 국내에서 바로 쓰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들고, 별도의 작은 어뎁터 ( 단, 단순히 접지가 없는 110V 2구 어뎁터는 사용 안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작지만 큰 단점이 될 듯 합니다.
시가 잭/전원
이 부분은 더이상 단순화 하거나 특이한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없는 부분일지 모르겠지만, 샤오미 미지아의 조금 더 실용적인 부분들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접점 부들이 자칫 저렴한 모델들이 가지는 허접한 탄성을 피하고, 시가잭에 적절히 삽입되어 흔들리지 않는 두께를 함께 가졌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실제 차량에 장착을 하면 가끔 격는 싸구려 5V 전원들 처럼 툭하면 시가잭을 탈출 하려는 모습은 보기 힘들고, 꽤 힘있게 장착이 됩니다.
차량 내 실장착
리뷰에 사용된 차는 2013년에 구매 한 기아 스포티지R 로서, 내부에 기본적으로 USB 포트가 있습니다만, 이는 충전용 이라기 보단, 아이폰 또는 아이팟 연결을 위한 포트 또는 USB 외장 메모리 연결로 음악을 듣기 위한 수준 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여러 장치들을 쓰려면 시가잭을 다 점령 해 가며 별도의 충전 포트를 많이 만들어 써야 하는것이 사실인데, 이 제품을 쓰면 그런 걱정이 꽤 줄어 드는 편 입니다. 심지어 샤오미 멀티구를 쓰면 더 많은 충전을 할 수 있다거나, 6개쯤 충전 되는 USB 전원을 AC 전원에 연결 하면 이건 뭐 순식간에 6개의 고출력 USB 전원들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의 폭이 달라지긴 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는 어디에 뭘 어떻게 둬야 하는지에 대한 공간분배의 문제를 야기하긴 합니다만 ...
기아 스포티지R 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기어박스쪽에 2개의 컵홀더를 제공하며, 하나는 컵을 장착 할 수 있도록 고무받침대를 기본 제공 합니다.
그래서 옆의 사진과 같이 컵홀더에 이 제품을 장착하면 신묘하게 딱 맞는 크기로 고정이 됩니다. 아마 그걸 노리고 나온 제품일테니 국내 차량에서도 이정도 장착은 어려움 없이 가능 해 보입니다.
또한 시가잭 전원 부 길이도 살짝 여유 있는 구성으로, 사진에서 처럼 최대로 늘려 장착 해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고정을 뭔가로 해 가며 쓰면 나쁘지 않은 선정리 또한 가능 해 보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것 처럼 재털이를 작은 쓰레기통으로 쓰는 입장에서는 전원선이 쓰레기통(재털이) 뚜껑을 방해 하게 되므로 살짝 비틀어서 선을 옆으로 정리 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좀 더 깔끔하게 장착이 가능 해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게 완벽 할 수는 없는법, 고무받침대를 사용하여 장착 할 시, 인버터의 몸체가 바닥까지 끝까지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받침대를 없이 장착하면 남아도는 공간 떄문에 신나에 차 안을 탐험을 하게 될 터이니, 그냥 고무받침대에 잘 끼워서 어떻게든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실제 컵홀더에 대충 끼워 넣고 장착을 해 보니 뚜껑을 열었을 경우 비스듬히 걸리게 되는 형태가 됩니다. 물론 저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좋겠지만, 뚜껑이 알루미늄 재질 이므로 플라스틱 부분과 닿는 부분은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게 싫다면 인버터를 살짝 돌려 뚜껑이 차량 플라스틱 구조와 닿기 않게 설치 하거나, 우레탄 필름을 어느정도 잘라 인버터 뚜껑에 붙이던가, 아니면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닿는 부분에 붙여서 흠집을 방지하는 방법을 세워 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작은 기능, 동작 램프
이 제품도 역시 디지털 기기다 보니, 작은 표시등이 하나 들어 옵니다. 이미 눈치를 채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AC 전원 부 옆에 흰색 LED 가 켜지는데, 사실 전원이 연결 되어 있지 않을때는 어디에 불이 들어 올지 생각도 못 해 보다가 막상 어두은 상태에서 이를 확인 하니, 이 LED 를 기준으로 어두운 상태에서 대략적인 장치 위치를 알수 있을듯 합니다.
USB 출력 측정
일단 제가 가진 장비 중 220V 를 측정 할 수 있는 기기는 없는 관계로 USB 출력은 정상으로 나오는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설명을 한번 했지만, 이 인버터가 내장한 USB 출력은 QC(Quick Charge) 나 PD(Power Delivery) 규격을 지원하지 않고 최대 3A 까지를 내주는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 USB-A 형태에서 최대 전류량은 2.4A 정도로 제한 하고 있는 것이 정상이므로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 했을 경우 최대 2A 정도 나오는 것이 정상일 겁니다.
제가 가진 USB-PD (30V 출력 까지) 측정기를 이용한 USB 출력은 각기 1A 정도를 기본으로 내 주는듯 했습니다. 아쉽게도 측정 당시 배터리를 50% 정도 까지 사용한 것이 없어서 정확한 측정을 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는 추후 2차 사용기에서 다뤄볼 생각 입니다.
샤오미 미지아 제품답게 전원 출력은 5V 에서 들쑥날쑥 하며 나오지 않고 안정적인 동작을 보여 줍니다. 대부분 저가제품들은 리플전류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관계로 출력 전압 측정치가 계속 심하게 변하는데, 이 제품은 5.02~5.04V 사이를 가끔 변하는 정도로 측정 되며, 전류 출역 역시 꾸준히 비슷한 값을 유지 하여 줬습니다.
AC 출력 사용
AC 출력을 테스트 해 보기 위해서 일단은 기존의 여행용 변환 어덥테 이외에 별도로 가지고 있던 어뎁터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GearBest 측에서 이런 어뎁터를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준비 해 준다면 꽤 유용 해 보입니다.
아마 이 제품은 제가 예전에 홍콩쪽에서 LG D855 를 구매할때 받았던 제품 같은데, 판매자가 뭔가 오해를 해서 잘못된 변환 어뎁터를 보냈던게 지금 유용하게 쓰이게 된 듯 합니다. 이 제품은 2구 110V 규격 (미국 및 일본) 을 여러 다른 플러그 규격으로 맞춰 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100~200원에 구매하는 얇은 돼지코라 불리는 제품과는 달리 덩치가 좀 있다 보니 접지를 가진 플러그를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버터에 장착 했을 경우 전반적으로 큰 편이지만 여행용 변환 어뎁터 보다는 월등히 작은 크기를 보여 줍니다. 물론 제가 이번에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노트북 어뎁터를 연결 하면 뭔가 흉물스러워 지는건 피하기 어려운 모습 이긴 합니다...
뭔가 점점 더 길어지고 못생겨 지는건 플러그 탓이라 해야 겠습니다 ...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 제품이 타국에 맞는 플러그 규격으로 만들어 주던가, 아니면 전원부를 샤오미 미지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여러 어뎁터 규격을 다 지원하도록 나오지 않는 이상 저런 어뎁터가 최소의 크기로 보입니다.
AC 출력을 받는 기기로 사용한 것은 제가 얼마전에 구입했던 ASUS 노트북으로서, 19V 3.42A 를 출력하는 65W 어뎁터를 사용 합니다. 물론 이런 어뎁터도 근래 유행하는 LV**N 사의 USB-PD 지원 충전기와 케이블만 있으면 한번에 노트북 충전은 물론 기타 USB-C 및 여러 USB QC 까지 다 해결이 됩니다만, 이는 따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차량에서 플러그를 모두 꽂은 다음 220V 로 출력이 나오나 돌려 봤습니다. 그 전에 노트북도 배터리를 조금 소모 한 상태로 AC 입력으로 노트북을 구동 해 보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저 점점 길어지는 모습은 아쉽습니다만, 오히려 샤오미 멀티구를 물려서 쓰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노트북 충전 정도는 OK
실제 노트북 충전을 시도 해 본 바, 그냥 집에서 충전 해 쓰듯 이상없이 전원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마.
노트북 충전은 그냥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접지를 가지지 못한 플러그와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어뎁터 등의 문제로 인해 노트북 터치패드 사용시 마우스 움직임이 매우 끊어지는 동작을 보입니다. 이는 100% 접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50Hz 라는 저주파수 입력등이 빛어낸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입력전원이 계속 일정적으로 가능하지 않았으면 이런 배터리 충전 없이 외부 전원으로만 동작하는 상태가 유지되지 못했을 겁니다. 다만, 불안정한 접지문제 인지, 또는 ASUS AC-DC 변환 어뎁터가 그리 성능이 좋지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터치패드 반응이 매우 떨어지는 증세가 발생 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오히려 샤오미 나 미지아 에서 나오는 멀티구 어뎁터를 연결해서 접지를 제대로 연결되게 해서 쓴다면 해결될 수 있어 보이나, 안그래도 점점 덩치가 불어나는 상태에서 멀티구 까지 차 안에서 굴리는건 좀 더 고민을 해 보아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제품구매 방법
이 제품은 국내에서 아직 정식으로 구매가 불가능 합니다. 아무래도 AC 전원 플러그 모양만 봐도 국내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다 보니, 아쉽지만 구매를 위해서는 여러 해외 직구 싸이트를 이용 해야 합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는 GearBest 에서 협찬 받은 제품이다 보니 다음 여러 사항들을 참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은 다음 배너 클릭을 통해 바로 이동하셔서 제품 판매 페이지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수년 전 국내 업체 이어폰 체험기 이후로, 정말 간만에 업체의 제공으로 글을 쓴 사용기 입니다. 별도로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쓰는 사용기와는 이제 구분 하기 위해 배경을 검은색으로 하고, 사진도 어둡게 찍는 노력을 하긴 했습니다만 회사 다니며 이런 사용기 쓰는건 쉬운일이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여러 기기를 직접 구매해서 (특히 고가의 제품은) 사용기를 쓰는 것은 사실 어려움이 많은 편이라 이번 기회에 GearBest 의 협찬으로 좀 더 여러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점,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자 하며, 제가 협찬을 받아 쓰는 사용기는 배경을 앞으로 검게, 그리고 사진은 그와 함께 어둡게 하여 일반 사용기와 최대한 차이를 두고자 합니다. 물론 이렇게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일반 사용기 대비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하고, 한 세네배 어렵게 작성하게 됩니다.
이번에 작성한 이 제품은 제가 그간 차를 타고 다니면서 '차에도 220V 전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하던 걸 생각보다 저렴하게 샤오미 미지아 에서 만들어 준 제품 입니다. 그냥 AC 출력만 있는게 아니라 USB 충전까지 ! 게다가 크기도 좀 뚱뚱한 보온물병 정도 인데, 커피 전문점에서 라지 또는 그랑데 정도 두께 이란점은 큰 매력입니다. 다만, 표준 플러그가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이겠습니다만, 차에 전원을 많이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샤오미나 미지아 에서 판매하는 멀티구를 1~2만원대에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정말 차에서 가정전원 처럼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생깁니다. 물론 최대 출력 220V 0.45A 는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