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베타 버젼 때 부터 간간히 해 보던 게임, Unturned 는 현재도 여전히 무료 이며, 앞으로도 개발자가 무료로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내놓은 게임 입니다. 특징은 마인크래프트를 보는 듯한 느낌의 단순화 된 세상의 느낌과 (당연 개발자는 마인크래프트에 영향을 받은것을 생각 합니다만 ) 실제 해 보면 그리 단순하지 않은 세상에 다시 한번 놀라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시점의 후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좀비가 된 바이러스에 면역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 중 한명 이었고, 주인공은 그런 운명에 맞서 사람들이 거의 남지 못한 세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샌드박스 스타일의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좀비들은 일반 난이도에서 즐길 경우 주인공 보다 1:1 로는 쎄지 않지만, 1:다 가 되는 현상이 항상 즐비하고, 이로 인해 주인공은 다시 게임을 시작해야 하는 무한반복에 빠지는 단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빨리 게임에 대해 이해 하고, 처음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빠르게 판단 해야 하는데, 이런 점은 마인크래프트에서도 역시 존재하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에서도 맨손으로 나무를 때려서 통나무를 얻을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곘습니다만 ... -_-;
처음 시작하는 싱글 플레이 (혼자서 하기) 에서는 PEI 라는 캐나다에 실제 존재하는 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맵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 섬에선 가장 쎈 적이 바로 군부대에서 좀비가 된 메가좀비 ( 일반 소총으로 60발 정도를 맞춰야 ... ) 입니다.
메가좀비를 숨어 다니며 맞추기가 이리 어려워서야 ...
보통 게임이라면 탄창에 30발 짜리 2개 정도를 쓰면 되겠지만, 이 게임에서 탄창 2개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와, 탄창을 쓰다가 갈면 나중에 합치는 노가다 등을 해야 하는걸 고려 하면 정말 많은 탄을 쓴 것이 됩니다 !
이 게임은 현재 스팀 계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 입니다. DLC 로 Gold membership 이 있지만, 온라인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추천 드리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