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를 쓰다 보면 제품에따라, 제조사에 따라 '텅텅' 거리는 소리가 들린 다거나, 스위치와 키캡 자체가 부딧히며 나는 '탁탁' 거리는 소리등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집에서 기계식 키보드의 즐거움을 즐긴다면 남에게 피해를 끼지치 않을 수 있다지만, 사무실 같은데서 기계식 키보드를 쓴다면 타인에게 큰 청각적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랜딩 패드 같은게 있을 수 있겠지만, 가격이 보통 가격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 하면 바로 이것 입니다.
낚시용품 : 네꼬링
가격은 어떨까요? 60 개에 2000원 안 입니다. 120개를 사면 4000원 입니다. 240개를 사면 8000 원 입니다. 구매하면 좋은 크기는 개인적으론 4mm 가 적당 하지만, 장착이 조금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는 핀셋을 이용해서 간단히 장착 하는데, 5mm 는 반면 장착이 좀 수월한 반면 두께가 4mm 보다 약간 더 두꺼우므로 민감한 분들은 스트로크가 살짝 짧아지는걸 느낄 수 있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낚시 하는 용품점 가면 더 저렴히 구매가 가능하다고도 하는데, 사실 인터넷으로 여러개 사서 배송비 좀 더하면 중국에서 사는것 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중국 알리등에서는 반투명 실리콘을 판매 하는데, 그걸 써 봐도, 이걸 써 봐도 똑같습니다. 검은색 제품이 우레탄에 카본블랙이 포함된(그럴리는 없겠지만) 것이라면 수명이 더 길듯 합니다.
혹시 기계식 키보드가 키감을 떠나 너무 시끄러운 분들이 계시다면 분해 해서 안쪽에 스펀지를 설치 하거나, 매우 비싼 랜딩패드를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가격이나 성능, 스트로크를 살리는 키감등을 모두 고려 하면 저는 이 4mm 오링을 추천 드리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