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즈음, 크리스마스에 자신에게 선물로 샀던 패키지(실물 박스)로 구입 했던 게임이었던 RAGE, 드디어 얼마전에 마지막 시나리오를 끝냈습니다. 물론 3년 뒤에 DLC 하나를 더 구매 했던 적은 있지만, 이 게임 메인 시나리오 외에 DLC 는 아직 끝내지 못한 것을 고려 하면 실상 이 게임을 다 끝낸건 아닙니다만, 지금도 이 게임이 그래픽이 나쁘다고는 생각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IDtech5 엔진이 지금은 오래된 것 이라긴 하지만, 분명히 전체적으로 디자이너가 한땀 한땀 디자인 한 모든 것들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근래에 점점 더 실사에 가까워 지는 FPS 엔진은 아니지만, 세상엔 짜장면을 좋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짬뽕을 좋아 하는 사람도 있듯이, 다양한 엔진 중 하나로라면 IDtech 엔진도 전 무척 훌륭한 게임이라는 생각을 항상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스팀 목록에서 하나는 끝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전 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