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산 Skyrim 을 아직도 엔딩을 안 보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대체 엔딩은 언제 보는가 !?),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좀 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새로 시작 해 보았습니다.
모델링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바닐라이고, 아직 모드가 없는 상태이다 보니 (64bit 로 구동 되고, 사용자 참여가 현재 불가능) 큰 변경점을 바로 느끼진 못하지만, 확실히 이전 버젼과 함께 돌려 보면 Fallout4 에서 쓰던 효과들을 꽤 많이 가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Fallout4 는 Skyrim 의 현대판 이었던가 ...
아무튼, 특정 구간에서 버벅이던 버그는 없어진 듯 하며, 비디오 카드 메모리가 예전에 512MB 에서 1GB 올라가는 급이 아닌, 4GB 이다 보니 여유가 많아서 누리는 호사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거 원래 Skyrim 도 안끝내고 있었는데, 대체 왜 이런 시련을 Steam 과 Bethesda 는 준건지 .... 고맙군요 ... 으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