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 '이게 대체 얼마 만 인가 ?'
그는 아무 말 없이 이렇게 나에게 의미를 던지며 나의 소중한 물건을 바로 건네어 주지 않고, 저 멀리 먼 곳을 향히 던져 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천천히 걸음을 걸어 가면서 돌아 보지도 않고 그 곳으로 향해 가 버렸다. 나는 단지 그의 뒷 모습을 보는 것 말고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었다 ...
는 쥐뿔 ...
일요일에 구매한 FiiO E10K USB DAC 가 아직도 옥천에 들어 간 뒤로 소식을 감추고 있습니다. 터미널을 벗어 났다는데 지금 하루가 다 끝나 가는데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이 답답함을 어디서 찾아야 한다는 말 인지 !
역시 택배계의 마의 삼각지대라 불리는 옥천 답게 모든 택배가 저기만 들어 가면 자취를 감추는 건 예나 지금이나 전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KGB, 이런데다 머신 러닝이라도 좀 써 보면 좋겠습니다. 인식기술도 나날히 좋아지고, 로봇팔 같은거도 막 좋아 지고 하던데, 그런거 도입 해 볼 생각은 없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