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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ment/C/C++

짬이 얼만데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실수 ...

 프로그래밍을 해 온지 몇년인데 ... 인지하지 못하는 실수가 오늘 있었습니다.

새로운 FLTK window 를 Fl_Window 를 상속 받아 만들고 컴파일 했는데 왠 vtable 오류가 나길래 왜이러나 했습니다.


문제의 오류 ... 읭? 간만에 보네.


 수년간 이런 실수를 한 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class table 오류가 나는거지 ?' 하고 그냥 소스를 봤습니다.



 '상속을 잘못 받아서 쓴건가?' 라고 단순히 행각 해 봤는데 ... 딱히 하는게 없습니다. '대체 왜이러시나?' 하고 Header 를 다시 봅니다. '내가 뭘 잘못 쳤나 ... ?' 라며.



 이런 말이 있죠. "들어 올땐 니 맘대로 였는데, 나갈땐 아니란다 ..."

그렇습니다. 생성자만 만들어 놓고 소멸자에 virtual 로 만든게 아닌데 cpp 에선 소멸자를 만들어 놓지도 않은 겁니다.


요즘 뇌가 썩었구나 ...


 요즘 정신적으로 매우 각박한 상황에 처해 있어서 그런지 ... 아님 뇌가 진짜 멎어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왜 이런 실수를 해 놓고 '왜 이런거지? 대체 나한테 왜이러심?' 하고 있었더니, 개탄할 일 입니다.


 평상시 잘 쓰던 펜을 들고 갑자기 자음을 빼 놓고 글을 쓰는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