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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한달을 걸려서 끝낸 그 게임, Wasteland 2 DC GOG.COM 에서 아주 오래전에 구매 해 놨던 게임을 무료로 배포 한 이후, 사 놓고 이러다 썩혀서 잊혀지겠다 싶어 그 이후로 매일 매일 시간을 쪼개 가며 게임을 끝낸지는 실제 한 한달 좀 더 걸린 듯 합니다. 가장 쉬운 모드로 했으며, 늙어서 그런지 이젠 가장 쉬운 모드로 해도 눈도 침침하고, 성능이 그닥 좋은 노트북으로 하는 게임도 아니다 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게임을 마지막 까지 달려 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긴 시간을 여러 공략들을 뒤져 가면서 노가다 줄이기 위해 노력 하며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GOG.COM 에서 무료로 풀린 게임이긴 합니다만, 약간의 수정을 하면 한글로 게임이 가능하며, 꽤 나쁘지 않은 번역으로 조금 더 게임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2020년 5월 3일 4K 배경 때는 바햐흐로 2020년 5월 3일.사라져 버린 봄기운 대신 이것이 여름인지 뭔지 모를 온도 덕에 사진을 좀 더 급하게 찍어 보았습니다.4K 해상도 기준으로 resize 및 crop 을 해 둔 배경이며,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만, 개인이 배경화면 쓰는거라면 제약 같은건 없습니다. 덤으로 4K 해상도 스마트 기기에서 쓸 만한 세로 배경 하나 추가 합니다. 촬영은 랜덤하게SONY NEX-5 + 7artisans 25m f1.8 이나 Pentax K-7 + SMC-DA 40mm f2.8 로 하였습니다.
쿠팡에서 산 가짜 Sandisk Ultra SDXC 128GB 의 정체를 파해져 보다 때는 바햐흐로, 64GB 가 더이상 큰 용량이 아닌 세상이 된 이 떄, 128GB 의 유혹에 넘어간 고통은 너무나 크고 처참한 결과를 불러 왔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이 SD 카드는 꽤 많은 구매자들이 나쁘지 않은 평을 써 놨었길래 딱히 다른 생각 없이 구매 한 것이었는데, 이것이 이 문제의 발단이었 습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33566153?vendorItemId=70382803630 결론은 온 것은 Sandik 제품이 아닙니다. Sandisk 뒷면에 128GB 인 제품은 이런 제품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03년이라니요. 이 제품은 토시바에서 나온 2003년에 생산된 SD 로서 실제 용량은 128GB 일리가 없는 제품 입니다. 먹는것도 가짜를 ..
Let's encrypt 인증서 자동 갱신 하기 HTTP/2.0 이 나온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만, 평문 socket 통신을 하는 http 규격으로는 각 종단간 데이터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기가 사실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은 물론, GET/POST 등으로 넘어가는 데이터가 전혀 암호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간 공격자가 이를 가로 챌 경우 데이터를 보호할 방법이 없는 사실 알고 보면 위험할 수 있는 프로토콜 규격 입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SSL 을 적용한 https 라는 것이 요즘은 기본적인 웹 서버들의 교양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만, 이 SSL 을 쓰기 위해서는 인증기관이 필요 하고, 이것의 의미는SSL 을 쓰려면 거대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https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 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Let's En..
트루타입 서체(폰트) 테스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개인 Bitbucket repo 에 open source project 로 진행 중인 폰트를 시스템에 설치 하지 않고 직접 읽어서 렌더링을 미리 해 보는 프로그램으로서, 최초 목적은 MacOSX 와 Linux 에서 쓰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어쩌다 보니 Windows 용으로 먼저 만들게 되었습니다. 소스 자체는 Platform 을 가리지 않고 실행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나, packaging 이 타 OS 들에서는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부분들이 Windows 와 달리 몇가지 더 준비 해야 하는 것이 있어 늦어 지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위치 :https://bitbucket.org/rageworx/fonttester/src/master/ 이 프로그램은 TTF, TTC, OTF 등의 트루타입 서..
2020년 4월 15일, 좋은 날. 오늘은 역사적인 날 입니다. 앞으로 이런 날이 또 올까요? 일본의 앞잡이 들이 세력을 잃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 할 사람들이 대승을 이룬 날 입니다. 이 날을 기리며 투표를 하고 찍은 사진들을 자랑스럽게 올려 봅니다. 이제 왜구들 그만 봐야죠. 좋은 날 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투표이며, 이 투표는 깨어 있는 시민들에 의해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높은 투표율은 이런 깨어 있는 시민들이 더 많아진 것이라 봅니다. 세계에 리더쉽을 뽐내고 있는 대통령과 함께 더욱 더 대한민국이라는 작지만 강한 나라를 빛내줄 많은 일꾼들과 함꼐 더욱 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으뜸이 되는 나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투표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FLFTRender, freetype2 를 이용한 Fl_RGB_Image 에 글자 렌더링 Freetype2 에 대한 소개 Freetype2 는 TTF 폰트를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에서 이를 사용하기 위한 좋은 선택일 수 있거나, 플랫폼에 상관 없이 TTF 가 가지는 정확한 렌더링을 얻어 내기 위한 용도 등 많은 활용도가 있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입니다. 보통은 Linux 에서 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을 것이고, 일부 게임들에서도 TTF 를 통해 Texture 를 얻거나 할때 많이들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ibfreetype2 + FLTK 활용 libfreetype2 의 경우 대부분 Linux 에서는 기본적으로 설치 되거나, 어렵지 않게 패키지 매니저로 설치가 가능한 라이브러리 입니다만, Windows 에서는 M$ 가 만들어 놓은 비친화적인 OS와 개발환경의 차이 덕에 이런 걸 ..
2020년 4월의 봄 - NEX5 + 7artisans 25mm f1.8 2020년 4월은 정말 포근하고 좋은 날씨가 계속 되는 듯 합니다.다만, 이는 코로나로 인한 중국 공장 중단과, 인류가 만들어 내고 있는 공해들이 잠시 줄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 무섭기도 합니다. 이병헌 배우님이 TV CF 나올 때 샀던 NEX5 인데 아직 쓸만 합니다.판형이 깡패라고, 아무리 폰카 좋아 져 봐야 ... 5만원 주고 산 수동렌즈를 통해 찍히는 사진 보다 좋을수가 아직 없습니다. NEX5 + 7artisans 25mm f1.8MIOHDR + Adobe PS + PhotoScapeX(lettering)
2020년 4월 봄 .. DxO One + Optics Pro 11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와중, 조용히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이 와중에도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 다니는 사람들 더러 보이던데, 인간이 먼저 되면 좋겠더군요. 촬영 장비 : iPhone7+ & DxO One (gen2.)수정 : DxO Optics Pro 11 for Mac. + Adboe PS & 뒷산에서 아이폰 없이 DxO One 으로만 촬영 하고 있으니, 뭐하는 거냐 물으신 아저씨 ... 사진 찍는 거입니다... DxO One 은 정말 인내를 가지고 찍어야 하는 도구 인듯 합니다, 이걸 그 가격에 팔려고 했던 DxO 는 정말 ...
구글 홈 미니, 이렇게 쓸데가 없구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다 보니 이 제품을 받아서 꽤 잘 써 보려 노력 해 봤습니다만, 마이크를 켜고 말로 명령을 내려 쓰지 않는 이상 하등 쓸모 없는 무쓸모 제품이란 것이 저의 결론 입니다. 왜 무쓸모 인가는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조건이 "마이크를 끈 상태로" 쓰는 조건인데, 사실 아이폰이고 안드로이드건간에 음성 응답 서비스를 다 끄고 쓴느 입장에서는 아무때나 반응하는 인공지능이나, 내가 한 말을 계속 기록에 남기고 있을 것이란 점에 그리 유쾌한 생각은 아닌 이유가 있기에 쓰질 않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먼저 음성기능을 끄고 쓰려면 ... 사실 아무 쓸모가 없는 제품인것은 맞습니다. 그나마 제 목적은 블루투스 스피커로나 써 볼까 였는데 ... 그 마저도 연결 후 한 3분 쯤 ..
내 키보드는 무한입력이 어디까지 가능할까? 요즘 보면 1990년 이후에 잠시 나타 났다 사라져 가던 기계식 키보드가 큰 부흥을 일고 있는 듯 합니다. 2000년 초만 해도 특정 회사에서만 기계식 키보드가 간간히 나오곤 했는데다, 왠만해서는 최소 10만원이 넘는 경이적인 가격이라 일반적으로 PC 를 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는 특이한 사람들이나 쓰는 제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20년,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 부품인 기계식 스위치들을 어느정도 중국회사들이 독일 체리사 발끗 정도는 만들어 내 주다 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키보드 가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것은 RkKeyboarder ! (라프 케이씨의 키보더!) 라는 것으로서, 일부 기계식 키보드는 여전히 무늬만 기계식일..
아직은 무의미한 AltStore AltStore 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3자 공급사 ( 애플스토어가 아닌 다른 공급자 ) 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존의 Cydia sideloader 보다 좀 더 발전한 형태의 설치 형태를 제공 하는 그 무엇인가 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아이폰을 탈옥상태로 만들지 않고 안전한 기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3자 업체를 설치하고 쓸 수 있게 해 주느다는 매력이 있는 부분이 크다고 하겠습니다만 .. 아무래도 아이폰 자체만 쓰는 사용자에겐 어려움이 여전히 큰 부분이 많으며, 이런 스토어 자체가 아이폰 사용자 계정을 무료 개발자 계정으로 7일동안 3개의 앱을 설치해서 구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애플 정책을 이용한 것이다 보니 어느정도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 존재 한다는 점 입니다. 이 AltSt..
에픽게임즈! A Short Hike 일시 무료 ! 드디어 올것이 또 왔습니다. 이미 스팀으로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A Short Hike 를 이번엔 에픽게임즈가 무료로 풀었습니다. 마치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스팀에서 마구 풀던 과거의 모습과 같이 ... 이미 이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 이 게임은 정말 조이패드로 해야 제맛인 점도 있지만 번역을 정말 기막히게 하신 분의 패치를 하고 나면 정말 이것이 외산게임인가? 싶을 만큼 자연스러운 번역에 힘입어 산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노가다를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되는 무척이나 서정적이고 무서운 게임 입니다. 물론 스팀에 이미 있는데도 에픽게임즈판으로도 해 보고자 설치는 해 보고 있긴 합니다만, 이건 영문으로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 물론 제 기억이 맞다면 영어가 일반 코믹즈에서 쓰는 ..
커맨드 앤 퀀커 리마스터드 ?! 대체 이게 무슨 소식인가! 할 만한 놀라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원 제작자와 배포자도 아닌 Petroglyph Elcectronic Arts 라니, (EA ??? ) 원래 게임 자체를 아예 바꾼건 아니고 4K 해상도 시대에 맞게 그래픽을 시대에 맞게 싹 다 갈아 엎고, 동영상을 upsampling 해서 다시 4:3 이긴 하지만, 여차저차 갈아 넣은듯 합니다. 이미 Red Alert 3 에서 좀 쓴 맛을 본 입장에선 원작 커맨드 앤 퀀커가 나온다는 소식은 아주 전율이 흐를 만큼 흥분되는 소식이긴 합니다만 ... 어쨋든 간에 올해 여름이 되어야 할 수 있을 예정 이군요. 가격은 원화로 스팀에서 24,000 원에 예약 판매 중 입니다만 ... 글쎄요, 좀 더 구미가 당기게 떡밥을 좀 더 풀지 않는다면 과..
10분만에 포기한 게임, Celeste '나이가 들어도 게임을 할 수 없는것이 아니라 못하게 된다' 고 스스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스로 한 말에 다시금 현실을 느끼게 해 준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Celeste 라는 게임 입니다. 이 게임은 작년에 Epic Games 에서 무료로 배풀었던 게임으로, 꽤 유명한듯 했던 점들로 보아, 뭔가 대단한 것이 있겠지? 라고 생각만 하고 해 보지 못하다 오늘 마음을 잡고 해 본바 ... 여기서 이미 못 넘어 가겠습니다. 한 10번 연속 죽고 나서 바로 게임을 껏습니다. 손과 제 뇌는 따로 동작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된 좋은 시간 이었다고나 할까요... 맷 씨는 게임을 만드시는군요. 그것도 엄청나게 늙어가는 사람에겐 어려운 게임을요. 게다가 픽셀아트라니 .. 아무튼, 이 게임..
The Uncertain, Last Quiet Day 3시간만에 끝낼수도 있는 스팀에서 잠시 무료로 풀었던 The Uncertain, Last quiet day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불확실: 조용했던 마지막 날' 정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은 간단히 설명 하자면, 근미래 인류가 로봇들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어떤 이유로 인해 로봇들로 부터 '폐기'를 당하고 있고, 이와 반면에 자유로운 로봇이 있어서 그런 로봇들이 프리랜서 처럼 뭔가 일반 로봇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 해 주며 '명성' 을 쌓는 그런 이상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 중 프리랜서인 한 로봇이 어느날 겪게 되는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형태는 정확히 포인트-투-클릭 어드벤쳐 에 약간의 퍼즐, 그리고 왜 넣었을지 모르는 이상한 아케이드같지 않은 아케이드 ? 정도 입니다. 그래픽은 ..